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8 Search Speeches

대한민국은 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통일교인"-게 빚지고 있다

말은 간단해요. 23회 하나님의 날. 하나님이 부모님을 통해서 지상에 군림할 수 있고, 하나님이 소원성취의 그 모든 것을 지상에 펼 수 있게 된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주변에 있는 악마의 세계는 원수와 같이 공격을 해야 돼요. 공격하지만 하늘이 다 보호해 줘요. 맞으면 맞을수록 사탄세계는 전부 다 복귀되는 거예요. 맞고 빼앗아 나가는 거예요. 그 도리를 중심삼고 여기서부터 한국에 있어서 전부 다….

그다음에는 공격전이예요. 그다음부터는 한국 나라를 중심삼고 공격전입니다. 그래 가지고 3년노정을 전부 다 우리 430가정들이…. 777가정까지 동원했나요, 그때? 777가정까지 동원해 가지고 전부 다 아들딸 버리고 나라를 위해서…. 이 나라의 수난의 모든 구덩이를 메우기 위해서 밥을 굶으면서, 사랑하는 아들딸을, 반대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사는 담 너머에다 포대기에 싸서 던지고 나라 살리고 오겠다면서 울며울며 나섰던 것이 엊그제 같아요.

선생님의 명령을 듣느냐, 자기 자식을 품고 사느냐? 이래 가지고 대학교수 하던 그런 아줌마가 자기가 대학교수를 하면 아들딸을 대학에 당당히 보낼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아들딸을 전부 다 고아원에 넣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부모님의 명령을 따라 나선 것입니다. 나그네의 신세를 면하기 위한 것이 천추의 한이었기 때문에, 내가 이 길을 못 가면 후세들은 더 고생한다는 것을 아는 축복가정 어머니들은 치마폭을 붙들고 늘어지는 자식을 차 버리고 눈을 감고 십리 백리를 달려간 거예요. 그런 어머니의 사정을 누가 알아요? 부모의 사정을 누가 알아요? 저 모퉁이를 돌아가면 떨어져서 우는 자식의 꼴을 안 보겠구나 해서 산모퉁이로 돌아가기 위해 달리던 부모의 신세를 누가 알아요?

대한민국은 이런 빚을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에게 졌어요. 한국을 붙들고 울고불고하면서 매맞는 무리가 있었고, 악마의 철창 안에서 쓰러져 간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나라가 깨지지 않고 오늘날 존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확실히 알아요. 그러면서 이 나라가 위기에 처할 적마다 나는 나타났어요. 너희 위정자들이 책임 못 하거들랑 내가 대신 화살을 맞아 가지고 이 일을 사수하겠다!

이번의 한국 정세에서 문제가 되던 대학가를 내가 수습했어요. 피눈물을 머금고 빚을 져 가면서…. 돈이 많아서 그 놀음 하는 것이 아니예요. 행정부처에서 책임 못 하는 일, 내무부가 책임 못 하는 것을 들대질해 가지고 내가 끌어냈어요. 노대통령이 말리고 내무부장관도 말리던 것도….

내 말 안 들으면 망해! 주인을 잃어버린 나라의 갈 길이 처참한 것을 아는 이 사나이는 주인 된 책임을 잠자리에서도 했고…. 노는 자리를 잊어버리고 굶주리면서도 그 일을 감당하겠다고 몸부림친 사나이는 5천 년 역사에 문 아무개밖에 없어요.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나이예요. 「아멘」 (박수) 이 나라의 주권자는 나한테 빚을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