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37 Search Speeches

세상을 위해 미끼의 사명을 할 우리

교회장이고 지역장이고 쓱 승공강의를 하게 되면 점심은 얻어먹거든요. 그리고 잘하면 저녁도 안 굶거든요. 그뿐 아니라 강의를 잘해서 감동받게 되면 봉투까지 준다는 것입니다. 그 봉투가 사탄의 미끼인 줄도 모르고서 나붓나붓해 가지고…. 그것은 일시적인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섭리에 있어서 하나님이 나를 미끼삼아서 사탄세계를 낚으려고 하시는 것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하나님의 미끼 될래요, 안 될래요?「되겠습니다」 여러분을 미끼삼아 가지고 낚시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전도 방법입니다. 그렇지요?「예」 여러분들은 미끼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미끼가 되어 먹혀야 사탄을 잡지요? 그렇지요?

악이 선을 삼켜 가지고 남아지는 법이 없습니다. 삼키게 되면 오히려 그 선의 씨가 들어가서 그 몸뚱이를 거름삼아 가지고 큰다는 것입니다. 나도 크고 그 자체도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부모가 자식을 키우려면 어머니가 젖을 먹여야 되지요? 자기의 모든 좋은 것을 빼 먹여야지 그것 빼 먹이면 자식도 살고 어머니도 사는 것입니다. 둘 다 산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자식에게 젖을 안 먹이면 큰 화병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사탄세계를 대해 가지고 낚시질 하는데, 미끼의 사명을 하는 것이 여러분입니다.

미끼 노릇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관심을 갖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본질이 좋아야 되는 것입니다. 맛보고서 '퉤' 하게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맛을 보고서 좋은 것 같아서 들어왔는데, 교회장 맛을 보고 '퉤'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애써 들어왔던 사람들이 도로 나가 버리는 것입니다. 생사람 많이 잡아먹었다는 것입니다. 죽였다는 거예요. 들어왔다가는 며칠도 안 되어서 후닥닥 떠나가지요? 다음에 찾아가면 만날까봐 미리 도망가 버리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승리적 제물이 되어야 하는데 승리적 제물이 되는 기준이 어떤 것이냐? 악한 사탄세계가 개인으로서 득세할 때는 선한 하늘세계도 개인으로 득세해야 합니다. 그리지 않고는 탕감복귀가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의 권위보다도 하늘의 권위를 더 세우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득세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반드시 탕감원칙을 거쳐야 됩니다. 하늘이 득세하려면 탕감원칙을 거쳐야 되는데, 그 탕감원칙에는 반드시 제물의 과정이 따르게 됩니다. 하늘이 득세하려면 반드시 제물을 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