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찾는 사람들 1972년 10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3 Search Speeches

오늘날 개인주의 사상은 완전히 ''어 -어야

그러니 그 말이 맞다구요. '그 아버지 어머니와 내가 무슨 인연이 있어? 동물과 마찬가지지 뭐' 딱 그렇게 됐다구요.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 뭐요? 그래 어머니 아버지도 집에 와서 밥 먹고 가려면 돈 내고 가소 그렇지 않으면 오지 마소' 하는 거예요. 전화를 해보고 '아들아 나 가도 되니? '예, 오시옵소서" '저녁밥을 부탁한다' '그러지요' 했는데도, 저녁을 부탁한다고 하고 와도 저녁이 무슨 저녁? 들이 먹으면서도 가만 있더라 이거예요. (웃음) 그러한 사상을 가진 사람은 그런 꼴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뭐냐 하면 남편과 아내도 서로서로 '너는 나를 위해서 있는 것이지 내가 너를 위해서 있지 않다' 이거예요. 이것이 전형적인 개인주의라구요. 이놈의 주의가 딱 갈라져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고층 아파트에는 어떤 사람들이 종합해 사느냐? 혼자 사는 남자 떼거리, 혼자 사는 여자 떼거리들 종합 집합소가 아파트라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별의별…. 그 남자면 남자, 자기 자신을 위해서 굳히고 사는 것이니 동물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좋은 사람들 끼리끼리 만나 가지고 살자' 해 가지고 서로 업어 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개 돼지 같은 패들이 다 돼 버렸다는 겁니다.

그놈들은 망한다 이겁니다. 나라가 달아나고, 가정이 달아나고, 아들딸이 달아나고 다…. 나중에는 자기도 혼자 살 수 없으니 따라가는 거예요. 자기도 망하지 별수 있어요? 그렇게 가다 보니 '아이구 개인주의 사회인 미국이 좋은 줄 알았더니 미국이 싫다' 이래 가지고 전부 다 반항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구시대와 신시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하는데, 차원이 다르긴 뭐가 달라요? 하나는 직격탄을 맞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반격탄을 맞는 것이니, 다 마찬가지 운명이라구요. 죽기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오래 가지 않아서 망하게 돼 있습니다. 이 망하는 미국을 통일교회가 구해 줘야 되겠습니다. 개인주의 사상을 뒤집어 박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개인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 씨알머리도 없느니라. 지금 동양에서 교육이라든가 도덕의 표준이 뭐냐? 선입니다. 선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침이나 저녁이나 전부 다 나를 위해서 살라고 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아닙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누구든지 통일교회 지도자보다 더 나을 수 있는 지도자가 있다면 와서 맡으라고요. 지금 기성교회에서 누구 누구 한다지만 와서 맡으라구요. 그 대신 문을 열자 이거예요. 양떼가 자기 양떼야! 하나님의 양떼지요. 그 돼먹지 않은 것들이 전부 다 가로막아 가지고 쇠를 쥐고 문지기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딱 형무소와 같습니다. 빨강 벽돌로 문을 만들어 가지고 '나가지 말라, 내 밥통이다' 한 사람만 없어지면 이 내 밥통감….

다섯 사람만 빼가도 왕창 망한다구요. 제일 중요한 무리가 통일교회의 원리 말씀만 들으면 빠져나가니, 착착 빠져 나가면 착착 무너지겠으니, '아이쿠, 통일교회 대마귀, 대 사탄이…' 내가 대마귀 대장이 되었구만. (웃음) 그런 것 같으면 벌써 내가 죽었을 것이고, 통일교회는 벌써 망했을 텐데, 망하기를 바라는 패들은 망하지 않고 망하라고 한 패들은 망하게 됐습니다. 통일교회도 이제 명실공히, 내가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부러울 것이 없어요.

대한민국에서 나를 쫓아내도 나를 받아들일 나라는 얼마든지 있다구요. 현재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반대해도 내가 얼마든지 갈 곳이 있습니다. 외국 사람들이 왜 통일교회 문선생님을 받아들이느냐 하면 자기 나라에 와도 손해 안 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 다 장사속이라고, 손해나지 않을 것을 뻔히 알고 있다구요. 자!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