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분통한 하나님 1979년 10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7 Search Speeches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그러면 따라가는 것 하나만 할 것이냐, 극복하는 것까지 둘 다 할 것이냐? 둘 다 할래요. 하나만 할래요? 「보쓰(Both;둘 다)」 왜 보쓰예요? 하나만 하기도 힘든데, 둘씩 하려면 얼마나 복잡해요? 하나 하던 사람이 둘을 하려면…. 걷는 것을 이렇게 하나 할 때는 천천히 이러면 될 텐데 둘을 하려면 걸음을 빨리 해야 돼요. 숨을 쉬는 것도…. (웃음) 그래 정상적인 것보다 배를 한다는 게 쉬운 거예요? 「어렵습니다」

그것이 열 가지 항목이 있다면 열 가지 항목을 중심삼고 고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면 '열 가지 항목을 내가 한다' 하고 대답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눈 뜰 새도 없는 거예요. 24시간 해도 부족하거든요. 그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 테예요? '이놈의 눈아, 자지 마, 이놈의 눈아? 이러는 거예요. 제시간에 밥 먹을 시간도 없다 이거예요. '밥 집어치워, 잘 시간 다 집어치워' 하는 거예요.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는 시간 그만 둬라 이거예요. 그런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 뭐가 행복한 사람이야? 「행복한 사람입니다」 대답이 틀렸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불행하다구. 죽을 지경이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앞날에 행복을 보장해 준다' 그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 당장에는 비참한 거예요.

오늘 내가 예진양보고도 얘기했지만, 학교에 가서 박사 코스를 한다면 말이예요, 남들이 7, 8년 하는 것을 '나는 한 3, 4년 만에 해치우겠다!' 한다면, 학교에서 그런 것을 허락한다 할 때 공부하기 재미있겠어요, 힘들겠어요? 그래 공부하는 게 행복한가요? '아이고, 내가 잠 안 자고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 하는 거하고, '아이고, 불행하다. 안하면 좋겠다' 하는 거하고 어떤 거예요? 지금은 불행하지만 미래는 행복이 다가온다는 거예요. 그것을 환영하는 사람에게는 행복이 가까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려운 사람들은 미래에는 행복한 것이요, 지금 행복한 사람들은 미래에는 불행하다' 이러한 공통적인 결론을 우리가 추리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거 틀림없어요? 「예」

이렇게 볼 때 아까 말하던 행복이란 것…. 지금은 헤헤 웃고 뭐 디스코 댄스를 추고 뭐 어떻고 좋아하고 야단법석한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그것이 얼마나 보장될 거예요? 일생 그럴 수 있어요? 「아니요」 그렇게 웃고 좋아하는 그 사람보다도 어려워 가지고 눈물을 죽죽 흘리는 사랑이 있어요. 우는 데는 불행한 사람 가운데서 우는 사람이 있다 이거예요. 그리고 할 일이 많고, 노력하고, 미래를 위해서 참고 극복하며 우는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우는 사람 가운데도 두 종류요. 웃고 있는 사람도 두 종류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서 우리가 대체적으로 볼 때, 편안히 가는 것은 현재가 좋고, 어렵게 가는 것은 미래가 좋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어디로 갈 거예요? 「어려운 길」 무슨 길이라구요? 「어려운 길」 쉬운 길? 「아니요」 대답 잘했어요. (웃음)

그러면 일생을 두고 볼 때 '청춘시대에는 놀지어다. 늙어서 고생하자' 그 말은 어때요? 「싫어요」 왜 '싫어요'예요? 어떤 걸 취할래요? 젊었을 때 등이 꼬부라지게 그런 놀음 하는 것이 행복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런 결론이예요? 「예」 무거운 짐을 지고 가라고 하고 말이예요, 안 가면 두들겨 패서라도 보내는 게 좋아요, 그저 '약한데 쉬어라. 동네 아이들은 전부 다 놀고 그러는데, 너도 그래야지. 너희 젊은 사람들은 그래야지' 그러는 게 좋아요? 「보내는 게 좋습니다」 그러한 논법이 사실이라면 어떤 단체도 마찬가지라구요, 어떤 단체도. 단체에 젊은놈들을 전부 다 새벽같이 일어나게 해 가지고 뼛골이 녹아나도록 일 시켜야 되겠느냐, 그저 편안히 춤추고 노래하고 베짱이 모양이 되도록 해야 되겠느냐? 「일 시켜야 됩니다」

그러면 세계에서 제일 좋은 단체가 어떤 단체예요? 젊었을 때 그저 뼛골이 녹아지도록 꼼짝못하게 부려먹고 말이예요. 일 시키고 말이예요. 이렇게 할 수 있는 단체가 세계 제일이다 그 말이라구요. 그럼 무니는 어떠한 단체에 속해 있어요? 세계에서 제일 젊은이들이 많은 단체는 통일 교회예요. 통일교회는 젊은이들을 제일 고생시키면서 '지금은 죽도록 고생하지만 미래에는 행복이 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멋진 단체예요, 불행한 단체예요? 「멋진 단체입니다」

뭐가 멋진 단체예요? 한 대 때리는데 말이예요. (앞에 앉은 사람을 한대 때리심. 웃음) 매 맞는 사람이 좋아요, 안 맞는 사람이 좋아요? 「매 맞는 사람이요」 (웃음) 젊었을 때 부모한테 그저 채찍을 맞고, 매를 맞고, 엄마한테 꼼짝못해 가지고 일하고, 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게끔 이렇게 하는 것이 결국은 미래에 행복의 꽃이 피고, 희망의 동산으로 떠올라간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좋아요? 「예스」

'예스'는 예수라는 말이라구요. (웃음) 여기서 '지저스(Jesus)'하면 욕하는 말이더구만. 거 참 이상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예수 때문에 망하는 미국이다' 그렇게 생각해요. 또, '갓(God)'할 때는 그게 좋은 말인 줄 알았더니 제일 나쁜 말이더라구요. 그래서 '어, 하나님 때문에 망하는 민족이다' 그렇게 생각해요. (웃음) 그렇잖아요? 지옥가겠다는 거예요, 지옥.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기독교 자체를 멸망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본거지가 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사실 그렇게 되고 있다구요, 지금. 그래요? 「예」

오늘 아침에 선생님 말을 들으면 그렇지 않아요. '반대다' 그런 답이 나온다구요. 반대의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이거 죽을 지경인데 하나님 만났으니 얼마나 기뻐요? 아, 이거 죽을 지경인데, 나쁘다고 생각할 때 예수님 만나면 좋아질 수 있다 이거예요. 극과 극이예요. 내가 예수 안 만나도 예수 만난 것보다 더 좋은데, 예수 만날 필요가 뭐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래요?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하고 말이예요, 죽기 아니면 살기로 좋아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예수님이 나타나서 '야. 그 여자 날 다오? 하면 여러분은 예수님에게 주겠어요?'그 여자를 가져서 뭘 하겠어요? 할 때 '뭘하긴 뭘해? 너보다 더 사랑하지' 하면 여러분, 줄 거예요? 「예」 (웃음)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나타나서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암만 그래야 나만큼 사랑 못해요. 나만큼 사랑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할 수 있어요? 한번 보여 봐요' 하고 들이댈 수 있는 배짱도 필요 하다 이거예요. 「맞습니다」 하나님을 밀쳐 내라 이거예요. '하나님, 비키세요' 할 때, 하나님이 '그놈 고얀지고' 하시겠어요. '에이 이놈, 죽일 놈' 하시겠어요? 어떻겠어요? (웃음) 그거 그럴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