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참된 인생길 1971년 01월 15일, 한국 여수교회 Page #275 Search Speeches

참된 인생길- 있어서 '"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 것

선생님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반대를 받아 나왔습니다. 일본인들과도 싸워 나왔고, 러시아인들과도 싸워 나왔고, 미국인들과도 싸워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미국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이제 우리는 자주적인 종교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강력한 사상적 결합이 되어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해방 직후부터 지금까지 반대를 받고 고생해 왔습니다. 봄절기를 잃어버리고 여름, 가을, 겨울절기를 맞이했던 입장에서 이제 20년이 지나 기고서야 재봉춘기가 돌아온 것입니다. 내가 그때는 30대 후반의 청년이었습니다. 만일 그때에 오늘날과 같은 이런 자리에 있었더라면 오늘날 미국이나 소련은 내 손에서 녹아 났을 것입니다. 한국 분단은 없었을 거예요.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을 흘려 보내며 고생했으니 이제는 실력대결을 해야 합니다. 개인도 실력대결을 해야 하는 것이요, 가정도 실력대결을 해야 하는 것이요, 종족도 실력대결을 해야 하는 것이요, 민족도 실력대결을 해야 하는 것이요, 국가도 실력대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도 실력대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국가가 우리를 무시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우리와 관계 되는 것은 전부 우리편입니다. 공무원이나 교수들의 중요한 사상교육을 우리가 많이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국가에 대해서 그런 지도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지도를 안 하게 되면 이제는 곤란한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올라와 있다는 거예요. 국가에서 이런 것을 모르는 게 아니라구요. 그런데도 얼마나 우리에게 빈정댔습니까? 미스터 문이 뭐가 어떻고 하면서 비난하던 걸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애를 써 왔는데 그들은 지금까지 자기들 하고픈 대로 다 했다는 거예요. 그래도 지금까지 우리는 말없이 나와 이제는 대한민국이 몰라줘도 세계에 풍파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계까지 기반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야말로 이제는 통일교회 고생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니만큼 우리는 더욱 열심히 1972년도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오늘 이렇게 와서 선생님과 처음 만났지만 이 만남은 우연한 만남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선조로부터 혹은 하나님의 어떠한 섭리가 있어 가지고 인연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연 가운데에서 만났기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그 양반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니 꽤 장황하구만' 하는 식으로 그냥 흘러가 버리는 것으로 듣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앞으로 여러분은 나라를 구해야 됩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대한민국은 참 어려운 입장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을 내세워서 아시아의 전략에 대한 것을 우리가 정책적인 면으로 밀고 나가야 됩니다. 우리 국민이 그런 자각을 가지고 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게끔 밀어 줄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무리가 많아야만 앞으로 이나라가 희망이 있을 것이 아니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여러분이 앞으로의 통일교회나 내가 활동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지요?「예」

이렇게 움직이게 되는 날에는 세계 사람들이 자연적으로 몰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을 종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세계는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도 지금까지 희생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최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희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이 가야 할 참된길 입니다.

참된 인생이 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상속받을 수 있는 하늘나라의 왕자왕녀가 되는 것이 인생이 갈 참된 길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 두어야 합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