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하늘의 사람들 1972년 10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공적으로 가기 위해 죄를 지-다면 얼마"지 용서받을 수 있다

보라구요. 여러분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좋아하니까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임자네들 치다꺼리 해 주기도 내가 신물이 난다구요. 여러분이 지금 선생님을 떡 따르겠다고 결심했는데 가만 보니까 선생님이 까닭없이 자꾸 욕을 하고 그러면 소가지가 편안해요? (웃음) 마음이 편안해요? 소가지가 편안해요? 편치 않다구요. 편하지 않지요? 이렇게 조금만 도수가 높아지면 자기도 모르게 눈이 휘뒤집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또 직접적으로 자기하고 관계가 돼 있으면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붕 뜰 거라구요.

젊은 녀석이 지금까지 욕을 먹고 이래도 가만 있고 저래도 가만 있겠어요? 한번 받아야지요. 그런 의분심이 있으면 못 참아요. 그런데 만약 찌른다고 할 때는, 선한 사람을 찌르면 큰일나지만 그 나라의 역적이요, 세계 인류가 때려 잡아 죽이기를 바라는 악질을 찔러 죽였을 때는 괜찮은 것입니다. 그럴 때 죽이지 않는 사람이 간신입니다.

사탄의 배를 찌르면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나빠하겠어요?「좋아합니다」 그를 찌르면서 '너는 너의 선조를 이렇게 이렇게 망치고, 이러이렇게 나라를 망치고, 이러이러한 역사의 죄를 짊어지고 이러했기 때문에 반드시 공법의 치리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전부 다 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는 쳐 죽여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만일 이북에서 이남으로 내려 온 사람이 있는데, 그가 이북에서 넘어 오면서 누구를 죽여 가지고 죄를 지은 녀석인데, 이남에 넘어와 가지고, 자기가 사람을 죽였으니 벌해 달라고 날마다 공판정에 호소하게 되면 판사가 판정해 그 사람을 형무소로 보낼 수도 있고 형장으로 보낼 수도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그 사람의 죄의 진상, 즉 죄상을 알게 될 때는 '이 녀석아, 남한에 오기 전에 죄를 지은 것이잖아! 이북에서 너 이렇게 살았지 않았느냐 이 녀석아' 하고 잘못한 걸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를 알고 조건이 부가 될 때는 하나님이 용서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만일 하늘땅이 전부 다 공인할 그런 입장이 되거든 내가 잘못하게 될 때, 하늘 앞에 전부 다 선포하고, 인류 앞에 재판을 받은 조건만 세우면…. 알겠어요?

이렇게 보게 되면 공적인 입장에 내가 얼마만큼 적응할 수 있고 그런 입장에 섰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은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의 모든 공적인 기준을 아는 거예요. 알겠지요? 그래서 여러분의 선조들을 여러분은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분의 몇천 대 전 선조부터 하늘을 향한 공적이 어떻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 사람을 잊지 않고 '너희들 선조가 이러했기 때문에 이 녀석아 잘난 체 해서는 안 돼'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