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섭리역사의 중심과 조국 1971년 11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39 Search Speeches

"승리한 개인, 승리한 가정"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은 민주세계의 수확기요, 공산세계의 수확기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6천년 역사의 수확기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타락은 누가 했느냐? 청소년들이 했습니다. 20대 전후한 이들의 어긋난 윤리의 행각이 타락을 가져 왔습니다. 그렇게 조상들이 심었으니 그런 조상들이 심은 대로 세계적으로 거두어야 되겠기 때문에 오늘날 10대 청소년들의 윤리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젊은 녀석들, 학생들을 보면 어디 가든지 전부 다 검정 옷을 입고 다니지요? 그렇지요? 이 검정 옷을 입은 패들이 사고입니다.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가을이니 심었던 대로 거두는 때입니다. 불화의 동기가 개재되어 심어졌기 때문에 그것을 거두는 때입니다. 오늘날 이 풍조를 통일사상으로 삼켜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연애를 못 하는 것입니다. 춤을 못 춥니다. 또 남편 있는 여자들, 축복받은 여자들은 화장을 할 수 있지만 처녀 들은 화장을 못 합니다. 처녀들이 입술에 베니칠을 하고 분칠하는데 누구 때문에 하는 거야? 나라 때문에 화장을 했어? 그렇지만 시집간 색시들은 화장을 해도 된다구요. (웃음)통일교회는 엄격하다고요. 앞으로 두고 보라구. 한번 걸리게 되면 무자비한 제재가 가해질 때가 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그러한 사실을 몰라서 그렇지.

축복이 얼마나 어려우냐? 예수님을 대신해서 가정 하나 찾기 위해 얼마나 역사적 희생을 치렀느냐? 수많은 개인이 희생되었고, 수많은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가 희생되었습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찾아진 가정이 축복가정인데 이러한 축복가정이 참소받을 때에는 국물도 없는 거라구. 죽어간 수많은 애혼도 그렇고, 역사시대 왔다 갔던 선조들도 그렇지만, 사탄이 사탄시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지만 너는 완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지? 이 간나야!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사탄이 사탄 취급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서운 법이 통일교회에 있는 것입니다. 사탄보다도 더 악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저갱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용서가 없습니다. 타락해 가지고 시집가서 사는, 혹은 장가가서 사는 사람들의 그 종말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희생시키더라도, 유대교를 희생시키더라도 남기고 싶었던 예수의 가정이 아니었더냐? 그렇지요? 그 가정을 남기려던 예수님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갔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정을 가졌다는 것은 예수보다도 나은 자리에 올라갔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보다 나은 자리에 올라갔다는 거예요. 예수는 지금까지 영계에서 천사장 사명을 대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선생을 만나면 인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내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임자네들이 예수보다 나아요? 거렁뱅이들 같은…. 체신을 갖추지 못하고, 체면을 세우지 못하고, 위신을 갖추지 못하는 이러한 무리들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르더라도 법대로 걸려 넘어 가는 것입니다. 법을 제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저 산골에 살던 사람이 '아, 법을 정했는지 내가 알게 뭐야. 법이 나 때문에 있나 뭐!' 한다고 해서 됩니까? 그 나라의 백성이면 그 나라가 제정한 법의 원칙에 의해서 치리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땅 위에 있어서 승리한 개인적 자격을 중심삼고 승리한 가정을 가지고서 자랑해야 되겠습니다. 영계를 대해서 자랑해야 되고, 세계를 대해서 자랑해야 되고, 역사와 미래시대에도 자랑해야 됩니다. 그렇게 자랑하고 싶었던 가정이 승리한 가정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승리의 가정의 인연을 연결시켜 가지고 이 땅 위에 재현시킨 것이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이 아니냐? 이 축복가정들은 가정을 찾았으니 가야할 길이 무엇이냐?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나라.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찾아야 할 것은 조국입니다.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이 땅에 있어서, 원흉인 거짓 애비가 사탄을 중심삼고 고질이 되어 있는 북한 땅을 해방해야 되는 것입니다.

금후의 통일방안이 어떻게 될 것이냐? 지금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이 문제가 큰 문제입니다. 간단히 해결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결속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대하여 '당신 어느 나라 사람이요?' 하고 묻게 된다면 '나는 한국 사람이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한국에 있어서 무슨 지파 사람이요?' 하면 자기 성을 말할 것입니다. 그 다음엔 '어떤 주인이요? 할 때에는 자기 가정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과 자기 씨족과 자기 가정이 하늘편에 그냥 그대로 설 수 있도록 되어 있느냐 할 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여러분을 낳아 준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한 가정은 타락의 터전에 젖어진 가정입니다. 김씨면 김씨의 족속이 여러분의 족속이 아닙니다. 그런 족속은 타락권내에 있는 족속이기 때문에 해방받아야 됩니다. 타락권을 벗어나야 됩니다. 타락권을 벗어나는 데는 그냥 그대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인연을 중심삼고 그대로 연결되어 가지고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나라면 나라를 중심삼고 그 나라가 하늘나라와 직결될 수 있느냐? 없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 천국이 지옥과 같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지상은 지상 지옥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새로운 사상을 가지고 새로운 가정을 중심삼고 새로운 종족을 편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