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우리와 복귀의 진로 1972년 09월 2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6 Search Speeches

인간은 누구나 최고를 "라" 욕망이 있다

자, 더 얘기할까요? 이만 하고 말지. 또 해요?「예」 그래 또 하자구요. 얘기를 하면 전부 다 듣고 나서 '아이쿠' 할 건데, 또 하자구요? 그만 하고 말지 뭐. 그것만 알면 된다구요.

뭐 하나님의 뜻이니 가인 아벨의 복귀니, 또 효자 효녀니 하는 것은 전부 다 알고 보면 간단하다구요. 원칙은 간단합니다. 어려운 게 아니라구요. 이런 것을 선생님이 알았기 때문에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보따리를 다 흩어 버리고 사탄이 전부 다 요리해 먹었을 거라구요.

세상이 복잡한 것 같지만 간단하다구요. 알겠어요? 야 이거 하나님의 뜻이 그렇게 어려운 줄 알았더니 이렇게 간단하구만. 간단하지요? 자, 간단한 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 그것만은 알겠지요?「예」 효자되기 위한 것, 형제를 위한 것, 그거라구요. 그것을 섞어 놓은 거라 구요. 종(縱)으로 섞어 놓고 뭐 이렇게…. 그것을 가로 세로로 전부 다 섞어 놓아 가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부딪치고 다 판국이 복잡다단하게 된 것이 이놈의 세상이라구요. 그리니 이놈의 세상은 망해야 돼요, 하나님이 가만 안 두는 거라구요. 무원리세계이니까 앞으로 하나님이 철장을 가지고, 그 흙덩이 갈은 것 한번 탁 치면 와싹 깨지는 거라구요.

그러면 복귀의 진로에 대해서는 알았지요, 이제? 개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이 될래요? 그것은 물어볼 필요 없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선의 진전적 노정, 진로를 확실히 알았다구요? 여러분은 애국자가 될 거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성인이 될 거예요? 어떤것 될래요? 성인이 되겠다고 하지요? 높은 것은 다 좋아하지요? 여러분은 성인의 아들딸이 될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겠어요?「하나님의 아들딸이요」 눈을 번쩍이며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말하는데 만일 하나님보다 더 높은 분이 계신다면 그분의 아들딸이 또 되고 싶겠지요? 그런 욕심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얼마나 큰 욕심을 갖고 있어요? 최고의 욕심을 갖고 있다구요, 최고의 욕심.

여기에 2백 몇 명? 「 2백명은 조금 넘겠습니다」2백 한 명이라고 하자구. (웃음) 보게 되면 선조가 선한 사람도 최고 되려고 할 것이고, 선조가 악한 사람도 최고 되려고 할 것입니다. 아주 얼쑹덜쑹할 것인데 말이 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런데도 나도 뭣이 되겠다고? (웃음) 이것보다 낮아지고 싶어요, 올라가고 싶어요? 요렇게 되면 요것보다 올라가고 싶어요, 요것보다 낮아지고 싶어요? 올라가고 싶지요?「예」 거 왜 그리냐 이거예요. 그런 욕망이 다 있지요? 최고가 되려는 욕망은 틀림없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 틀렸어요, 안 틀렸어요? 여기 2백 여 명 가운데 최고를 바라지 않는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최고가 안 된다'고 하면 섭섭하겠어요. 섭섭 안 하겠어요? 임자, 섭섭하겠어?「섭섭합니다」 섭섭해? 최고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는데 섭섭하구만? 하여튼 최고는 좋습니다. 뭐, 상통이야 아무렇게나 생겼든. 만일 팔다리 병신, (제스쳐를 쓰시면서) 다리가 이렇게 되어 가지고 이렇게 다닌다 하더라도, 그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안 되고 싶어요? 이런 마음 갖고 있는 것은 통일이예요, 통일이 아니예요?「통일입니다」 통일이라구요. 그것은 틀림없이 통일이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