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여자들의 책임 1971년 01월 08일, 한국 의정부교회 Page #293 Search Speeches

제물의 입장-서 정성을 다해 이 나라를 사'하라

이제는 선생님도 대한민국에 대해서 해야 할 책임을 다했습니다. 전에는 책임을 다 못 했지만, 이제는 선생님이 해야 할 책임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대한민국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될 때는 선생님은 보따리 싸 가지고 떠날 것입니다. 선생님으로서 국가에 대한 책임을 다했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는 나라는 천지에 더 없는 복받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때 가서 울고 불고 하면서 국가에서 교섭을 하고 학자들을 보내 가지고 무릎을 꿇고 통곡을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럴 날이 멀지 않아 올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지금 이 한때가 마지막 고비인 것을 알고 선생님이 이 민족을 사랑했던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하라는 겁니다. 선생님이 피땀을 흘리며 생애를 바쳐 투쟁하던 것을 오늘날 여러분들이 계승받아서 거국적인 기반을 갖추게 될 때는, 선생님도 이 민족을 버릴 수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갔다가도 다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여러분이 했다할 때는, 다시 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갔다가도 다시 오는 것입니다.

이번에 여러분이 책임을 못 하게 될 때에는 선생님이 미국에 갈 것입니다. 금년에도 미국을 가야 되지만 가서 안 올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1972년까지 선생님이 계획한 대로 완성하지 못하면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을 전부다 재차 편성해야 되는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체를 탕감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일선에 나가서 뛰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앞으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남한을 일체화시키고 북한땅의 인민군 남자들을 굴복시켜야만 되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예」

오늘날 이북에서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르지요? 「예」 통일교회에서는 선생님을 아버님이라고 합니다. 그 둘 중에 누가 진짜 아버지고, 누가 가짜 아버지이겠어요? 어느 하나가 진짜 아버지요, 다른 하나는 가짜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가 지금 세계적으로 맞선 것입니다. 민주세계에서 제일 악착같은 패들이 누구입니까? 통일교회지요? 또 공산세계에서 제일 악착같은 집단이 누구입니까? 북한 김일성 집단입니다. 악착같기는 둘 다 악착같은데 하나는 하늘을 중심삼고 악착같고, 하나는 사탄을 중심삼고 악착같다는 것입니다. 그럼 누가 이겨야 되느냐? 하늘편이 이겨야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김일성 집단 이상으로 악착같아야 합니다. 그래 선생님도 악착같지요? 지금까지 욕을 먹고 핍박을 받으면서도 가만이 있거든요. 자신만만하게 이놈들 두고 보자 하면서 참고 나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실력으로 대결하자 하면서 기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들, 인민군대와 싸우면 지겠습니까, 이기겠습니까? 「이기겠습니다」 선생님이 앞으로 여러분에게 전부다 군사훈련시키겠습니다. 그럼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지겠습니까, 안 지겠습니까? 「안 집니다」 여자한테 지는 남자는 때려죽이는 것입니다. 여자들을 동원해서 민족을 강력한 사상으로 무장시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어긋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총칼 들고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싸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김일성이 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먹여 주고 입혀 주면 전부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기반을 닦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동원된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이 이 민족에게 새로운 가정적인 사상을 불어넣어 주어야 할 때인만큼 밤이나 낮이나 다른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보고 싶다고 남편을 생각하고 자식을 생각하며 눈물 흘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더라도 세계를 위해서 눈물 흘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눈물 흘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한 여자를 참다운 어머니로 세우지 못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한 남자를 참다운 아버지로 세우지 못한 것이 타락의 한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남편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면,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서 나를 사랑하라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고 종족이고 다 그만두고 나만 사랑해 주소'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따위 여편네는 절대 사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런 여자들 많았지요? `하나님의 뜻이 뭐야. 나하고 뜻 맞으면 됐지' 하는 여자들은 절대 사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남자들, 알겠습니까? 「예」 그것이 선생님의 사상입니다. 선생님도 지금까지 어머니에 대해서 교육을 하는 게 그겁니다.

그러한 통일교회 교인들이 됐다고 할 때, 20세기 30세기로 역사는 계속 흘러 세계의 정세는 변천하더라도 이러한 통일사상으로 무장된 사람만은 어느 민족이든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나라가 없고 민족이 없다 하더라도 이 사람들로 말미암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민족 국가가 새로이 탄생될 것입니다.

그러한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한과, 예수님의 한과, 역사적인 인류의 한을 풀기 위해 우리 스스로 제물의 입장에 서서 온갖 정성을 다하고, 온갖 사랑을 다 기울여 가지고 이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한 생명을 붙들고서도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눈물과 피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가면 갈수록 흥하고 가면 갈수록 주체자로서 등장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천운이 함께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러한 것은 선생님이 실험을 해보고, 경험을 통해서 틀림없다고 깨달은 사실이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똑똑히 가르쳐 주는 것이니만큼, 선생님의 말대로 실천해 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