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집: 승리적 주관가가 되자 1964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58 Search Speeches

승리적 주관자가 되" 길

선생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입장인 이 국가와 이 민족이 책임을 못 하는 자리에 설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앞세워 영광이 있으면 그 영광을 여러분에게 먼저 주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마음입니다. 그것을 알고 앞으로 남아진 4년 기간을 가야 하겠습니다. 어차피 가야 할 길입니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돌아서 갈 것이 아니라 똑바로 가야 하겠습니다. 슬픔과 고통과 비참을 한꺼번에 맞게 될 때에도 어렵고 고통스럽다고 차 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지금은 모두 지칠 수 있는 때니 우리는 더욱 분투해야 되겠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을 하여 가인과 아벨이라는 열매를 맺었으니, 식구들을 중심삼고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때문에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탕감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에, 각 지역에서 남이야 가든 말든 충성을 다하여 가는 효자 효녀의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선생님이 지향하는 목적을 대신하여, 눈물과 피와 땀으로 민족적인 이 한의 고개를 넘어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민족을 위하여 눈물로 복을 빌면서 하루하루를 감사히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선생님의 상대가 됩니다. 그런 사람들로 말미암아 천적인 역사가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닦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또 가나안 칠족과 대결하기 위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을 남길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축복받은 가정들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대신하고, 이스라엘 민족 대신에 자기의 아들딸을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그 아들딸을 중심으로 새로운 민족 이동의 기준을 세우고 가나안 복귀의 위업을 완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마음을 갖고 전부를 탕감하겠다고 하는 식구들이 있다면, 그들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탕감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4년 기간 동안 여러분이 책임을 다하여 민족적인 승리적 주관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민족적인 승리의 날을 여러분이 맞이하는 동시에 하나님이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고 일구월심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일이 끝난 후에는 세계적인 승리적 주관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만민이 그런 혜택권내에서 머물게 되어 하나님을 찬양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해방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날을 완전한 승리의 날로 세우게 됩니다. 또 이 세계를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로 완전히 복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요, 우리는 완전한 승리적 주관자가 되는 것이요, 천지간의 모든 것이 완결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십 년, 이십 년, 혹은 자기 일대에서 되지 않으면 아브라함처럼 이대, 삼 대까지라도 연장해서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끈기를 가지고 전통적인 사상을 스스로 남기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승리적 주관자가 되기 위해서는 슬픔과 고통과 비참의 도정(道程)을 인내로써 극복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오시는 주님의 완전한 승리의 그 한 날을 여러분의 날로 맞이하여, 하나님의 참다운 아들딸의 자리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이 시간 여러분 앞에 다시 한번 천명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