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제23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3 Search Speeches

몸 마음을 통일시키" 길

그럼 하나님과 악마는 어떤 관계냐?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해와가 하나님의 부인이 되는 거예요. 아담은 뭐가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몸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몸 된 아담과 하나님의 몸 된 해와가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람의 천지합덕이 벌어지고, 남자 여자 음양의 합덕이 벌어져 비로소 종횡에 결착돼 가지고 사랑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생명, 새로운 핏줄이 엉클어져야 할 것이었어요.

거기서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종적인 부모의 혈육을 받으니 마음이 종적인 내가 되고, 횡적인 부모의 혈육을 받고 나니 몸뚱이가 횡적인 내가 되어 그것이 합해 가지고 일체화를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과 참부모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몸뚱이와 마음은 참사랑이 아니면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영원히 없는 거예요. 이건 이론적이예요. 망론(妄論)이 아니예요. 망상(妄想)이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문제는 뭐냐 하면 몸과 마음을 어떻게 통일하느냐 하는 거예요. 이건 역사적인 숙제입니다. 위대한 성인이 있다 해도 나는 몸 마음의 전쟁을 평정해 왔노라고 주장한 사람이 없어요. 레버런 문이 이 노릇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둘이 공명되느냐 할 때,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전두환 전 대통령 어저께 죽지 않았나요? (웃음) 그 야단맞는 것 볼 때 죽을 것 같던데 안 죽었어요? 살아 갔나? (웃음) 두 마음 가지고 살던 사람들은 그렇게 당하는 거예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그건 문제가 아니예요. 그 조상들이 `요놈의 자식아!' 하면서 와서 들이 패는 거예요. `네가 통일교회에 들어가서 한 발짝만 잘했으면 우리 꼴이 이렇게 안 되고 72대가 한꺼번에 해방되는 혜택권 내에 들어갈 것인데, 이 망국지종아! 이 자식아!' 하면서…. 그럴 때 어떻게 피할 거예요? 박보희는 주의하라구. 박보희 나도 몰라. 박보희를 누가 알아? 영계법은 박보희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조상들이 달라붙어서 막 죽이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놈의 간나 자식아. 그 통일교회에 들어갔다가 왜 나왔어, 이 쌍놈의 자식아!' 하면서 조상들이 지옥에 갖다 처넣는 다는 거예요. 지옥보다 더한 무저갱에 갖다 떨어뜨릴지 모르지요.

그것을 내가 보고 말려야 되겠나요, 가만 놔둬야 되겠나요? 말해 보라구요.「말려야 됩니다」 내가? 참부모가 영계에 가 가지고 싸움 말리라는 원리가 있어? (웃음) 내가 말려야 되겠나요, 가만 놔둬야 되겠나요? 가만 놔두고 보니 요사스러우니까 점점 밖으로 굴려내니 지옥의 쓰레기통 중에서도 지독한 쓰레기통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거 이론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