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복귀섭리의 전체 청산과 새로운 소망 1989년 12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1 Search Speeches

영적으로 굶주리" 길을 가야 마음세계의 청산이 가능해

그래, 여러분들 여편네하고 사랑해서 낳은 아들딸이 이 타락의 혈통과 생명과 사랑의 뿌리를 청산지은 자리에서 낳은 아들딸이예요? 그런 자리에서 `나는 새로운 하늘나라의 그 죄 없는 동산에 뿌려 놓은 새싹이 되어서 천년만년 하나님의 왕권 계열을 이어받을 수 있는 후계자가 되느니라' 하는 주체가 돼 있어요? 그러면 종교가 필요 없어요. 기도가 필요 없어요. 살면 되는 거예요. 그런 시대가 찾아와야 됩니다. 남북의 통일시대가 이제 오는 거예요.

이미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는 문총재 발 아래 와 있어요. 이래서 서구사회, 동독 서독이 지금 전부 파장이…. 김일성이도 이제 야단났다구요. 누가 김일성이를 보호하고 육성해 주겠어요? 나밖에 없어요. 문총재가 변호하면 사는 것이고, 문총재가 때려치워라 하면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연굴복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자연굴복해야 돼요. 악마는 최후에 총끝이 와서 사방으로 몰려서 자기가 죽는 다 하기 전에는 항복 안 해요.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소련 공산권을 중심삼고 중공을 중심삼고 미국을 중심삼고 포위권을 만들어 가지고 조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넛트가 볼트를 중심삼고 채워 들어가면 납작해지는 것입니다. 그 아래에 남아 있다가는 옥살박살이지요? 어려워지는 거예요.

남북통일을 중심삼고 전부 조여 들어가야 돼요. 금년 표어가 `한국통일'이지요? 조여 들어가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40년 동안 물질적 수난시대가 있었으면 이제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배고파서 참고 몸부림치면서 뜻길을 갔던 때와 마찬가지로 심정의 세계에 있어서, 영적인 면에 있어서 배가 고픈 굶주림의 길을 찾아가야 되는 길이 남아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러지 않고는 마음세계의 더럽혀진 것을 맑혀서 청산지을 수 없어요.

통일교인들은 살림살이에 대한 공포심은 없다구요. 그렇지요? 뭘 먹고 살고 뭘 입고 살까, 그런 공포 없다구요. 왜? 다 훈련이 돼 있기 때문이예요. 거지 노릇도 해보고 별의별 짓 다 했거든요. 그렇지요? 못 하는 것이 없어요, 어디 가든지. 농촌에 가게 되면 웃저고리만 벗고 나서면 밭갈이를 못 하나 논갈이를 못 하나 김을 못 매나. 산에 가면 또 산사람이 돼요. 숯도 구울 줄 알고, 다 합니다. 다 배웠다구요. 생활의 공포가 없는 거예요. 제아무리 악마의 철망이 통일교회를 사로잡으려고 해도 통일교회는 걸리지 않아요. 해방되었다 이거예요. 이제는 뭐냐? 정신적인 문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자, 이제는 마음의 고통을 찾아가야 돼요. 마음의 굶주림을 찾아가야 돼요. 그래서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했나요, 몸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했나요?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거예요.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느니라―!

통일교회에 있어서 악마들이 싸우려면 `야야, 네 마음 편한 대로 살아라. 잘먹고 잘살 수 있으니 너 중심삼고 살아라' 합니다. 그러면 끝장나는 거예요. 배고픈 세월은 없어요. 핍박은 없어요. 그 대신 나라를 해방해야 돼요. 과거에 있어서 우리의 삶은 가정적 피난시대였지만 이제는 국가적 피난시대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과거에는 피난길을 가더라도 에미 애비, 자기 일족을 먹여 살리는 외적인 굶주림의 시대가 있었지만, 이제 대한민국의 굶주린 시대는 지나갔어요. 그러나 무엇이 흉년이 됐느냐? 가치관, 정신적인 분야에 흉년이 들었어요. 이것을 보급해야 돼요. 국가적 흉년, 마음세계의 국가적 흉년을 충당시켜야 할 통일의 기수들은 전진에 전진을 다짐해야 되겠어요.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소망의 통일왕국시대가 발원하느니라. 발발하느니라! 아멘! 「아멘」 그것을 향하여 총진군할지어다! 「아멘」 거기서부터 소망의 천국이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박수)

1980년대의 한스러웠던 통일교회, 굶주리고 거지와 같은 생활을 하던 것을 박차 버리고, 그것은 내 일족을 살리기 위한 것이었지만 일국을 살리고 남북통일을 위해, 흉년이 된 세계의 정신세계에서 피난해야 할 이 동지들을 끌어 이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신을 바쳐 생축의 제물이 돼야 할 것이 통일가가 가야 할 정통적 행로이니라! 「아멘」

그렇게 가겠다는 사람 손 들어요. 그렇게 가겠다는 사람 손 들어요! 그렇게 가게 될 때는 영계의 청산과 지상의 청산과 동시에 소망의 세계의 입문은 자동적으로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