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집: 새로이 충효를 다짐해야 할 때 1971년 02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4 Search Speeches

축복가정 부인"을 동원한 이유

지금까지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사랑한 것은 거짓 사랑입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사랑하고, 사랑한 그 기준을 중심삼고 자기의 아들딸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전부 다 법에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축복받은 가정들이 책임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책임 못한 자리에 나왔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십년 동안 뜻을 알았다면, 선생님을 선두에 세워 가지고 고생하게 한 것이 통일교단의 축복받은 가정들이 할 일이에요, 아니예요? 그것은 가정들의 책임입니다. 절대 고생시켜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정들이 책임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되느냐? 누가 그 전통을 세우느냐? 남자는 못 세웁니다. 남자는 본래 도둑놈입니다. 천사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래라 저래라 하게 된다면 선생님에 대해 기분 나빠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자기 아내를 끌어다가 마음대로 시켜먹고 부려먹고 하게 된다면 기분 나빠한다는 것입니다. '언제는 축복해 주고 이건 또 뭐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렇게 나왔습니다. 책임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책임 못하고 가정, 종족, 교회를 찾아 나오는 과정에서도 책임 못했으므로, 나라를 찾을 수 있는 이 한때만이라도 책임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교회에서 책임 못하고 가정에서 책임 못한 것을 탕감복귀할 수 있는 조국의 기수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이 한때를 중심삼고 여러분의 아내들이 나서는 것은 대한민국을 복귀하고, 이 나라의 여성들이 가야 할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것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어머니로서의 전통을 세워야 되고, 새로운 가정으로서의 전통을 세워야되고, 새로운 남자들로서의 가야 할 전통을 세워야 할 중요한 때라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시점에 놓여진 것을 생각하게 될때, 1971년도는 3년 기간 가운데서 제 2년에 해당하는 중요한 기간이기 때문에 가장 귀한 때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이제 반세기를 살아 오늘까지가 51세고 내일부터는 52세가 됩니다. 그렇죠? 지금까지는 탕감고개를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반세기를 꺽어 버리고, 이제는 내려가는 코스에서의 2차년도를 맞는 해입니다. 이런 기간과 3년 노정의 2차 년도가 딱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금년에 있어서의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이 지대한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