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하늘의 사람들 1972년 10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끝까지 참고 견""" 자가 승리한다

지금 복귀섭리를 두고 보면, 제물을 두고 사고 팔고 하지요? 사탄 것이냐, 하나님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무엇을 중심삼고 사고 팔고 하나요? 무엇을 중심삼고 결정해요? 뜻보다도 제물입니다. 제물을 알맞게 바치면 내것으로 사 오는 것이요, 못 바치면 내 것도 빼앗긴다는 거예요. 제물 중심삼고 팔고 사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언제나 제물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제물과 하나되면 장사가 되는 것이요, 하나 안 되면 손해가 납니다. 제물과 하나 안 되면 제사를 안 드렸던 것보다도 못한 결과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남의 굿하는 집에 괜히 꺼떡꺼떡 찾아갔다가 살(煞)맞아 죽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안 갔던 것보다 못한 일이 많다는 거라구요. 있다는 거라구요.

이렇게 보게 될 때, 통일교회 교인인 여러분들이 이걸 자각해 가지고 세계가 망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고…. 기독교를 공산당이 전부 다 막죄기는 거예요. 공산당은 뭐냐? 끝날의 기독교를 심판하기 위한 하나의 채찍으로 알라는 거예요. 기독교는 회개해야 된다는 거예요. 망해 들어가는 그 원인을 알아 가지고 하늘의 뜻 앞에 위배되는 사실을 전부 다 제거시켜 가지고 회개하여 하늘의 긍휼을 바랄 수 있는 자리에 서면 채찍은 거두어진다는 거예요. 채찍이 없어지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람을 벌줄 때, 몽둥이로 때려 가지고 사람과 사람끼리 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시켜 나오는 것을 보는데, 그것은 왜 그러냐? 아벨 교단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아벨 교단이 통일교회 교단입니다. 통일교회 안에 있는 교인들은 기성교회의 어떤 누구보다도 못해야 되는 것이다?「나아야 되는 것이다」 응? 못해야 되는 것이다, 나아야 되는 것이다?「나아야 된다」 반대하는 기성교회가 땅을 바라보면 우리는?「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보고, 기성교회가 왼쪽을 바라보면 우리는?「오른쪽을 바라보고」(제스쳐를 하시면서) 기성교회가 이렇게 하면 우리는? 그런 내기를 하고 있다구요. 여기서 잡아 당기고 끌어올리고, 밀고 당기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승리하는 사람은 누구일 것인가? 줄다리기를 할 때 누가 누가 승리해요? 갑자기 힘을 쓰는 사람이 승리하겠어요. 끈기 있는 사람이 승리하겠어요?「끈기 있는 사람요」 호랑이 힘내듯 갑자기 '왕' 하고 한꺼번에 달려들었다가 나중에는 '흐흥' 하는 힘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끈기가 있어야 되겠어요. '잉' 이래 가지고 버티어야 돼요. 버티다 말면 안 된다구요. 끝까지 버터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지옥간다? 「천국간다」 그건 뭐예요?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진다?「이긴다」 마찬가지예요. 천국가는 것은 이기는 것이요. 지옥가는 것은 지는 것이라구요.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싸워서 이깁니다.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더러 싸움 해봤어요? 맨 처음에는 자기가 덩치가 크다고 덤벼들었다가 나중에 조그만 주먹 같은 녀석이 '야 이 자식아, 왜 이래?'하면서 물고 늘어지면 가지도 못하고 '아이구' 그렇게 한 시간, 두 시간, 하루 이틀 해보라구요. '아이구 나 잘못했소' 그럴 수 있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보기에는 어수룩하지만 그저 악착같이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 악착같아요? 기성교회 교인들의 엄포를 듣게 되면 '아, 뭐 사탄 마귀, 뭐 이단' 그럽니다. '이단도 좋고 사탄도 마귀도 좋소. 그것 다 좋지만 나중에 내가 이기게 해주소' 이렇게 하라구요. (웃음) 알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러는 거예요.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나중에 축복은 내가 받소', 그거예요. '주먹질을 하고 침을 뱉고 뭐 어떻게 할 것 다 하소 그렇지만 맨 나중에 가 가지고 복을 받을 때-야곱은 속여서 축복을 받았지만-하나님도 할수없이 나를 찾아서 축복을 안 해줄 수 없게끔 되면 되오. 그것이 일대의 소망이오' 이래야 돼요.

욕 먹는 것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매 맞는 것도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나갈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나니 그것은 축복이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여러분도 그래요?「예」

통일교회 3년 이상 다닌 사람 손들어 봐요. 그 다음에는 1년 이상 된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1년 미만 된 사람 손들어 봐요. 다 풋내기들 이라구요. 여러분에게 칼을 앞에 갖다 대고 통일교회 믿을래 안 믿을래 하면 '아하, 믿을래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소' (웃음) 그런 패들이 될래요. 너털 웃음을 지으며 '뭘 그래요? 내가 아침밥을 안 먹었으니 아침밥 먹으라고 그래요? 나 당신 말 알아듣지 못해요' 하는 패들이 될래요? '당신 말 알아듣지 못하겠어요' 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예요, '아이쿠, 믿음이란 말도 모릅니다' 하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예요?

자 너, 진짜 통일교 믿을래, 너 이제 1년도 못 됐지?「예」 믿을래? 이 녀석, 너 접때 나하고 같이 갔나?「예」1년도 못 된 녀석을 내가 차를 태워 줬구만. (웃음) 너 차 탄 것 자랑했나?「몇몇 친구한테….」 왜 했어, 얘기하지 말라니까?

보라구. 선생님이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순 자기 자랑으로 몇몇 친구한테는 얘기했어? 「……」 그래, 통일교회 믿을래?「예」 이놈의 자식, 모가 지를 잘라서 거꾸로 꿰매 달아도 믿어? (웃음) 그래도 믿을래?「예」 거 어떻게 믿나?(웃음)

이 동쪽으로 매달았는데 통일교회 본부 뒤쪽에 있으면 눈을 뒤집고 죽어야 한다구요. (표정을 지으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왜 웃어? 그래야 된다구요. 대가리를 거꾸로 꿰매 달려 죽는 일이 있더라도 사탄과 정방향이 되지 않게 조금이라도 돌리고 죽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심각한 일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것 뭐, 기분 나쁘게 길 떠날 때 죽는다는 얘기는 왜 해? 그 말은 하지 마소!' 이렇게 간절히 빌겠지만 할수없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