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승리적 제물 1971년 08월 30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320 Search Speeches

사람을 가리지 말고 전도하라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이 원칙을 바로잡으라는 것입니다. 이 원칙을 바로잡고 해보라는 것입니다. 해봐서 안 되거든 선생님의 목을 자르라는 것입니다. 만일 안 되면 선생님은 큰 사기꾼입니다. '처자식 데리고 잘살고 있는데 왜 그렇게 하라고 그래요? 그렇게 했는데도 그렇게 되지 않았으니 선생님이 잘못했지요?'라고 하는데, 그것은 그렇게 해 나가다가 다른 것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안 되지. 그렇게 해서 안 되는 법이 없습니다. 안될 것 같으면 내가 먼저 보따리를 쌌다구요. 개인 복귀, 무슨 복귀…. 복귀라고 해서 이 귀(耳)가 아닙니다. (웃음)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은 전도를 하는 데 있어서 결과만을 찾아 다녔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동네 유지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전도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모르고 슬쩍슬쩍해 가지고 한판 해먹자고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사고방식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를 이번 기회에 스스로 진단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하는 데 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사람만 찾아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존재가 천리원형, 원칙에 부합된 '나'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여러분은 부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까?「아닙니다」

아직까지 여러분은 개인적 탕감노정과 종족적 탕감노정과 미래의 민족적 탕감노정을 가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할 수 없이 선생님을 붙들고 '나는 선생님 대신자다' 하고 늘어져야 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탕감이 있기는 있는데 살짝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무리 울고불고해도 탕감이 안 됩니다. 그러지 않고 하는 것은 누구 때문에 하는 거예요? 자기 때문에 하는 것이 됩니다. 그렇잖아요? 자기 때문에 하는데 하나님이 거기에서 춤추시게 되어 있어요? 그런 하나님은 안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나를 낚는 사탄의 미끼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람은 나를 낚는 사탄의 미끼라는 것입니다. 잉어잡이할 때에 미끼를 던지지요?「예」사탄은 나를 낚기 위해서 미끼를 던지겠어요, 안 던지겠어요? 미끼를 던진다는 겁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미끼를 만들겠어요? 사탄편의 사람들을 데려다가 던진다는 거예요. 사탄편 사람으로 하지, 하늘편 사람으로 하겠어요? 사탄편 사람으로 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지방에서 득세하여 유지라고 해서 세도를 부리며 활개를 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들한테 넘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사탄의 미끼입니다. 그것이 좋다고 전도하겠다고 상대하지 말고, 그것을 하기 전에 밝히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전도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