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집: 우리 가정의 갈 길 1971년 08월 28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21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희생의 길을 가야 할 가정

이제, 우리 가정이 갈 길을 대개 알겠어요?「예」 선조로부터 전통을 이어받아라. 그 전통을 자기 후손에게 올바로 이어주어라. 그리하여 세계의 뜻을 반대하는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정상적인 행로를 가정적으로 전부 다 벗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가정적으로 벗어나야 돼요. 선생님도 아직까지 가정적으로 다 못 벗어 났다구요. 벗어나는 과정에 있다구요. 우리는 가정적으로 벗어나야 된다구요. 혼자 편안히 가면 안 된다구요. 한 코에 달려 있는 여기에서 공동 운명을 해결해야 할 입장에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그것을 한꺼번에 넘었다는 조건을 세워 주기 위해서 지금 여러분들의 여편네들을 빼다가 내세운 거라구요. 이것을 넘어서는 날에는 여러분도 한꺼번에 넘어선다구요. 전부 다 넘어서는 거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이런 때라는 것을 알고 우리는 대한민국이나 아시아의 문제, 세계의 문제를 책임질 것을 자기가 결심해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은 척 보면 그런 것을 느낍니다. 세상이 넓고 넓다지만 그 거동은 천지를 잡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망하더라도 세계를 살려야 되겠다고 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통일교인들을 고생시켜서라도 나라를 위하는 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가 잘되겠다고 했으면 통일교회는 망했다구요. 그랬다면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발전하지 않았을 거라구요. 우리에게는 배후에 들어 있는 요사상만 남았다구요. 그렇지요?「네」 이 민족 삼천만을 머리에서부터 저꼬리까지 한 곳에 모아 가지고 돌아가는 그 자리가 우리가 가는 방향을 거쳐 가지고 돌 때까지 우리는 이 길을 거쳐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풀 때는 다 감았다가 풀어야 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끝을 통해서 벗어날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