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집: 해원성사 1971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예수님의 한을 '어"리려면

오늘 1971년도를 맞이한 연두에 있어서 우리들이 반드시 다짐해야 할 것은 뭐냐? 우리 통일교회는 세계의 핵심이요, 세계의 중심이기 때문에 주님의 사상을 하루 빨리 세계에 전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10개 국을 중심삼은 터전 위에서 우리는 민족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권을 연하는데 책임 다하고, 하나님의 뜻 앞에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을 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표방하기 위한 것이 이번 777쌍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의 한을 풀어야 되고, 예수님의 한을 풀어야 되고, 이스라엘의 한을 풀어야 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해야 할 사명입니다. 통일교회의 식구라는 말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기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느냐 하면 나라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요 교회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식구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식구가 되어서 요셉 종족권을 만들어 이 민족의 친척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끼리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전부다 한 족속, 한 종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입니다.

요셉 가정에 있어서 마리아와 요셉이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하늘 종족의 기원이 파탄되어 버렸기 때문에, 여기에서 재차 종족을 편성하여 하나님의 억천만세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합니다. 내 생명을 바치고 내 가정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교회를 위하여 민족 해방의 기수의 사명을 하여 세계 만방의 인류 앞에 새로운 천국 이론을 제시해야 할 것이 우리 통일교회요, 그것이 통일사상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님을 부활시켜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한을 해원할 수 없는 것이요, 이스라엘의 한을 해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위해서 이런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들은 나라를 대표한 축소체요, 종족을 대표한 축소체요, 교회를 대표한 축소체입니다. 즉, 가정을 대표한 축소체, 부모 형제를 대표한 식구들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중심삼은 식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보다 못해 가지고는 예수님의 한을 풀 수 없습니다. 예수님보다 나아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예수님보다 나아요? 여러분들은 예수님보다 나아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엇이 나아야 하느냐? 식구끼리 하나되는 것이 예수님보다 나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뜻을 중심삼고 종족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중심삼고 종족이 하나되었습니까? 못 되었지요. 그러니 여러분은 하나되어 예수님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합니다. 그럼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 중심 존재라면 선생님이 이렇게 하자 할 때 여러분들이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까, 안 해야 되겠습니까?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은 예수님 대신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통일교회가 나라로부터 사랑을 받아 봤습니까? 기성교회로부터 사랑을 받아 봤어요? 「못 받아 봤습니다」 못 받아 봤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외톨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책임을 다하는 교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기성교회보다 못한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기성교회는 뜻을 배반하고 예수님을 맞이하지 못한 유대교보다 못한 교회입니다. 우리는 이들보다 못한 교회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더 나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통일교회는 기성교회보다 나은가?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부인들을 전도 일선에 내보내고 기분 좋아하는 패들입니까, 나빠하는 패들입니까? 「좋아하는 패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예수님이 갖지 못했던 식구를 가졌고, 예수님이 갖지 못했던 친척을 가졌고, 예수님이 갖지 못했던 통일교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뭘 해야 되느냐?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한을 해원하려면 예수님을 중심삼고 사랑해야 합니다. 나라를 대표한 사람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대표한 사람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종족을 대표한 사람도 예수님을 사랑하고, 가정을 대표한 사람도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예수님을 미칠듯이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