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통일사상의 실천자 1971년 11월 06일, 한국 광주교회 Page #150 Search Speeches

준비된 선민과 국가가 예수와 하나되-"라면

자, 빨리 끝내야겠어요. 시간이 많이 갔기 때문에…. 저녁들은 먹었어요?「예」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니까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데….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을 것이냐? 참된 부모를 찾기 전에 참된 한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를 찾으려 하실 것입니다. 참된 한 남자를 찾아 나오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된 남자가 나왔느냐?

안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참된 남자를 반드시 이 땅 위에 태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 참된 남자는 하나님이 참사랑을 할 수 있고, 그 참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분이냐 하면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비로소 예수라는 하나의 사람의 표준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수가 올 때 세계는 악한 세계권이었으니 악한 세계가 어떻게 하였느냐? 전부가 악하고 선한 기준은 단 한 사람이 머문 곳뿐이라구요. 그러니 그 선한 한 사람이 악한 권내에 오면 악한 무리가 가만두겠어요? 잡아죽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인들을 언제나 잡아죽였습니다. 죽고 난 후에야 그분의 가치를 알아 가지고 역사상에 들리움받게 하고 모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이러한 하나의 아들을 보내기 위해서 하나님은 뭘하셔야 되느냐? 이러한 판국을 만들어야 됩니다. 악한 세상에서 예수편 될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야 되고, 예수편 될 수 있는 씨족을 만들어야 되고, 예수편 될 수 있는 민족을 만들어야 되고, 예수편 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됩니다.

이러한 판국을 세워 놓지 않으면 예수가 오더라도 악한 주권, 악한 권내 에서 대번에 죽임당하고 희생될 것이기 때문에, 예수를 보호 육성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준비한 것이 선민권 이스라엘입니다. 알지요, 이스라엘? 거기에는 하늘편 나라가 있고, 동시에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는 종교가 있었습니다. 그 종교가 유대교입니다. 그 유대교 가운데는 하늘나라와 하늘나라의 종교를 대표한 씨족이 있었습니다. 그 씨족권내에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 가족권을 믿고 예수를 보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4천년 동안 준비한 거예요. 그리하여 표준된 한 사람을 4천년 동안 준비해서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그 가정과 씨족과 종족과 종교와 그 나라가, 그 사람과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만약 준비된 선민과 국가가 예수와 하나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그때부터 지상천국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예수가 오실 그때의 로마제국의 행정력은 마비된 상태였습니다. 그때 예수가 봉화를 들어 가지고 '로마를 치자' 하면 아랍권이 한꺼번에 단결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로마를 뒤집어 가지고 예수가 40대 이후에, 살아 생전 이상했던 세계의 판도를 만들기를 꿈꾸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될 게 아니예요?

그런데 예수를 나라가 쳤고, 교회가 쳤고, 씨족이 쳤고, 가정이 쳤기 때문에 예수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외톨이가 되었으니 어디 갈 데가 있어요? 그러니 할수없이 사탄세계에서 허덕거리다가 잡혀 가지고 죽어 버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람이 아직까지 안 나왔기 때문에 이땅 위에 다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가 와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