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뜻 있는 자는 알지어다 1993년 03월 07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06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이 사'을 '심삼고 어떻게 하나되느냐

왜 하나님이 창조를 하셨느냐?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참사랑은 생명을 넘어가서 생명 이상의 세계에 연결되니 영생의 논리가 이론적으로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주체이니 주체에 대해 영원한 대상으로 설정된 인간이 어떻게 영생 안 할 수 있어요? 성경을 보고서는 이런 내용을 모릅니다. 성경을 보고는 모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이 필요해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점(종선의 밑점)은 한 점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횡적인 것을 중심삼고 이것(종선과 횡선이 만나는 구심점을 중심하고 그 구심점을 지나는 무수한 선의 기준)을 만들어 구형이 되게 될 때는 무한한 스페이스(space;공간)가 생기게 됩니다. 무한한 스페이스가 있게 돼요. 그러니까 여기(무한한 스페이스)에서 생산해 가지고 방대한 천국에 천국 백성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이겁니다. 이 종적인 데서 날 수 있어요? 종적인 기준에는 상대가 없습니다. 이것은 이중으로 되어 있다구요. 이거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를 하신 것은 첫째는 사랑의 대상이 필요했고, 둘째는 천국 백성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고, 셋째는 체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천국 백성은 수두룩하게 있는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허깨비같이 무형으로 계셔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해서 되겠어요?

아담 해와와 하나님과의 형상 구조를 어떻게 일치시키느냐 하는 이론적인 문제가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미지의 신학적인 문제가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을 중심삼고 어떻게 하나되느냐?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 결혼이 왜 좋아요? 생각해 봤어요? 제일 중요한데 그것도 생각 안 해 봤어요?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시집 장가갔잖아요? 무슨 사랑?「좋은 사랑입니다.」좋은 사랑인데 나쁜 사랑이 되어 가지고 남편이 바람피우고 할 때 '나 죽는다' 하고 왱가당댕가당 야단해요? 보석으로 꾸몄던 그 모든 장식물을 왱가당댕가당 전부 포기해 버리고 말이에요.

사랑이 귀한 거예요, 보석이 귀한 거예요? 재산이 다 필요 없어요. 권력도 필요 없습니다. 지식도 학박사도 문제가 아닙니다. 그 학박사 학위증을 다 찢어 버려야 됩니다.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결혼했습니다. 무슨 사랑?「참사랑입니다.」돈 때문에 결혼했다는 사람은 쌍것입니다. 권력 때문에 결혼한 여자는 쌍년이예요. 그다음에 또 지식 때문에 결혼한 여자는 쌍년이예요. 무엇 때문에 결혼했느냐? 사랑 때문에 했습니다.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입니다. 생명을 넘어선 참사랑 때문에 결혼한 것입니다.

여러분, 결혼을 왜 했느냐? 사랑 때문에 한 것입니다. 무슨 사랑 때문에 했어요? 참사랑 때문에 했습니다. 참사랑을 어떻게 찾았어요? 상사병이 나서 자기 침을 먹고야 낫겠다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야 된다 그 말입니다.

여러분은 그래 가지고 결혼했어요? 돈 때문에 결혼했지요? '흠, 저 녀석이 나를 밥 먹여 주고 아들딸을 밥 먹여 주겠나?' 그런 생각했지요? 밥 먹기 위해서 결혼하려 하는 사람은 참사랑에 가서 접붙일 자격이 없습니다. 동물들도 자기의 생활은 자주적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의 모든 부부들은 자주적인 생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그렇게 훈련시켰습니다. 남편이 죽고 아이들이 열이라도 혼자 넉넉히 키우며 살 수 있는 훈련을 다 시켰습니다. 그런 일을 하는 선생님이 나쁜 사람입니까? 나라에서 표창하고 세계에서 일등공신으로 추대해야 할 판인데, 세계 제일의 망나니로 취급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보라구요.

내가 가르치고 난 후에 전부 다 명령을 하고 처리해야 되는데, 때가 안 돼서 가르치지 못했으니까 가르칠 때까지 기다려 나온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제 여러분을 만나 가지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 아시겠어요? 결혼은 참사랑 때문에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