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선의 판도 1979년 10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69 Search Speeches

우리의 방향성은 하나님의 방향성과 같아

나는 수도물에 세수하면서도 '야, 물아, 너 태평양 사촌이지?' 하고 물어요. 수도물이 태평양 물이라는 생각을 한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5분 이내면 세계를 정복하고 남을 거예요. 공기가 한 5분 동안만 데모한다고 할 때는 어떻게 되겠어요? 세계가 한꺼번에 다…. 그런데 얼마나 친해요? 거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자, 우리 판도, 무니 판도가 어때요? 태양을 보고 '야 태양아! 너 나를 위해 있지? 하면 '흥흥' 그런다구요. '너를 생각하는 사람을 제일 좋아하지? 하면 '어, 그래' 이런다는 거예요. 물어 보라구요. 하나님, 당신은 전지전능한데 나 같은 사람 좋아하죠? 하면서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사위가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하고 말이예요, 프로포즈(propose)할 수 있는 자격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얼마나 좋아요. '사위를 삼으면 나같은 사위를 삼고, 아들을 삼으면 나 같은 아들이 틀림없지 않소? 할 때 '음음' 하신다구요. 그래서 '세계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을 나에게 주겠소, 안 주겠소? 나 주어야지요? 하면 '응응' 그런다 이거예요. (웃음) 그래서 어머님이 미인이예요. (박수) 또, 어머니 눈에는 말이예요, 선생님이 천하의 역사시대에 제일 미남이다 이거예요. (웃으심. 박수) 또 우리 아들딸은 '우리 아버지는 세계의 대통령보다도 낫고, 하나님의 동생이다. 하나님 다음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박수)

자, 무니가 세상에서 반대받을망정 우리는 이렇게 너털웃음을 웃으며 춤을 추고 살 수 있는 배경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보이지 않으니 얼마나 멋지냐 이겁니다. 보이면 전부 다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웃음) 그게 무니의 특권이예요. 기뻐요, 안 기뻐요? 「기쁩니다」 너무 행복해서 벨트가 터질 정도예요. 좋아서 못 참는 거예요. 그러면 벨트가 말하기를 '야 이놈아, 이거 나 죽게 됐구나' 이러겠나요? '야, 거 참 좋구나!' 하고 기록을 깼다고 기뻐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좋아합니다.

죽도록 고생을 하면서도 좋아하고 욕을 먹으면서도 좋아하고 말이예요, 매를 맞고도 좋아한다구요. 여기 벨베디아에 올 때는 맞기를 바라고 앞에 앉으려고 먼저 온다나? 매를 맞아도 좋아합니다. 매를 맞아도 머리를 내밀고…. 맨 앞줄에 앉아 가지고는 가끔 누구는 때리고 자기는 안 때리면 자기는 안 때렸다고 그날 설교는 별로 시원찮다고 기록하고 그러더라구요. (웃음)

여러분들은 세상 사람과 기준이 많이 다르다구요. 그럼 무니 될 만해요, 안 해요? 「합니다」 처량하고 신세 따분한 것 다 극복해야 됩니다. 배고프지요? 9시가 됐는데 배고프지요? 「아니요」 배 시계가 밥 달라고 그러잖아요? 「아니예요」 돌았어요, 돌았다구요.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하지요. (박수)

자, 보라구요. 안 자도 좋아하고, 욕을 먹어도 좋아하고, 감옥에 들어가도 좋아하고, 밥을 굶어도 좋아하고, 이게 뭐예요? 우리들이 하는 것을 세상적으로 볼 때는 재수가 없어요, 재수가. 그러나 우리들이 아무렇게나 도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방향성이 있습니다. 그 방향성이 하나님의 방향성과 같더라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지극히 기쁜 일입니다. 하나님이 볼 때, 아웃 사이드 월드(outside world;바깥 세상)는 프로블렘(problem;문제)이지만 인 사이드 월드(inside world;하늘세계)에는 이것이 굿 뉴스라는 거예요. 그래요? 「예」

그래서 하나님이 춤추고 하나님이 좋아서 쓰러지고, 그다음엔 천년 왕국, 만년 왕국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좋겠는가. 전부 다 이런 내적 세계를 연결시켜 가지고 외적 세계가 하나 될 때가 왔습니다. 반대받는 남편이 있다면 그 남편은 반대하는 여자를 연구하는 거예요. 또, 아들딸 대해서 연구하는 거라구요. 오늘날 이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고런 사람들이 있다면 세상 사람도 한번 믿어 줘야 될 것이고, 하나님도 믿어 줘야 될 게 아니냐 이거예요.

여러분, 지옥 가면 어떨 것 같아요? '아이고! 레버런 문 만나 천당갈 줄 알았더니, 나 지옥 보내 됐구만. 아이구, 지옥 싫어' 할래요, '지옥도 천국이다' 할래요? 어떻게 할래요? 「지옥도 천국이다고요」 지옥에 가 가지고 '아이고, 하나님! 내가 레버런 문 좋아하다가 지옥에 왔습니다. 레버런 문 좋아하다가 여기 따라 왔으니, 지옥도 감사합니다' 하고 보면 지옥이 천국으로 화한다는 거예요. (박수)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말은 무한한 힘이 개재한다는 거예요. 그러한 판도를 가졌다구요, 그런 판도. 알겠어요, 이제는? 「예」

내 얼굴은 비록 검을지라도 내 테리토리(territory;판도)는 이렇게 방대하다,이렇게 생각하라구요. 레버런 문이 비록 이 땅, 이 나라에서 반대를 받고 차별을 받지만 내 테리토리는 너희들이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이 경계선을 넘는 데는 내 사인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땅 위에서 안 하면 영계에서 천년 만년 기다려서라도 내 사인을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우리 판도가 얼마나 커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부탁하면 말이예요, 대신 사인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크냐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