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나를 알아보자 1979년 09월 30일, 미국 Page #90 Search Speeches

선한 사람과 나쁜 사람의 차이점

자, 그러면 우리 엄마로부터 전체 열 식구가 있고, 또 식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거기에서 좋다고 하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좋게 해줄 수 있는, 보다 높은 차원을 지닌 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좋다'는 결정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거기에서, 공적으로 선하고 좋다고 공인받을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이냐? 이런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희생과 봉사, 이것이 절대 필요해요. 그것이 필요하긴 필요한데, '희생과 봉사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와 전체 식구가 다 함께 해야 된다' 그게 좋지요? (웃으심) 그 사람이 선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이다 이거예요. 「아닙니다」 어떻게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예요? 「내가 희생하고 봉사하는 사람요」 내가, 내가 하겠다는 사람이예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예요. 그게 틀렸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웃음) 없어요? 얼굴이 이렇게 울퉁불퉁하게 생기고 뭐 깡패같이 생긴 사람들도 없어요? 없구만요. 이거 없다는 말은, 이렇게 많은 오색 인종이 모였는데 없다는 말은 전인류를 대표한 말이라구요. 전인류의 눈으로 보고 또 생각하게 될 때에 틀림없다는 거예요. 또 절대적인 결론이라는 말도 붙일 수 있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 이걸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저렇게 된 사람이예요, 좋아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어떤 거예요, 세 종류인데요? 좋아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저렇게 된 사람이예요? 어떤 거예요? 「세번째요」 이놈의 자식들. 그거 물어 볼 것도 없이 넘버 쓰리!(웃으심) 넘버 쓰리가 좋긴 좋지요?

이걸 범위를 넓혀서 '내가 미국 사람인데, 미국에서 제일 좋은 사람인데, 내가 미국 사람 중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야' 이런 결론을 내렸다면, 진짜 미국 사람 중에서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이런 문제는 지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자, 어때요? 여러분들이 볼 때, '미국 사람 전부 다 나를 위하라, 나한테 희생하고 봉사하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예요? '아, 전체 미국 사람을 위해서 나는 희생하고 봉사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미국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선한 사람입니다. 틀림없지요? 「예」 여러분들은 미국 사람으로서 제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세계 사람으로서 제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세계사람으로서요」

자, 그러면 미국에는 말이예요, 껌둥이도 있고 흰둥이도 있고, 노랑둥이도 있는데 전부 다 좋아해요? 「예」 백인들이 혹인 대해서 멸시하고 천대하는데 좋은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이예?「나쁜 사람입니다」 응? 「나쁜 사람입니다」 그걸 흑인 눈으로 볼 때 나쁜 사람이고, 백인 눈으로 볼 때는 '나쁘지 않다' 이래요? 백인 눈으로 볼 때도 나쁜 사람이예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의 공법이 있다면, 암만 그 사람이 부모로서 잘했고 미국 사람으로서 제일 좋다고 하는 사람이 되었다 하더라도, 백인으로서 흑인을 반대할 때는 우주의 공법에 의해 나쁜 사람으로 공인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말이 맞아요? 「예」 그런 사람은 이 우주의 공법이 평을 잘 해준다구요. 재판정에서 재판을 걸게 되면, 이 우주 헌법 몇 조에 걸리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러면 대체적으로 볼 때, 우주의 공법은 어떤 사람을 보호할 것이냐? 전체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겠다는 사람은 보호합니다, 그렇지만 자기 이익을 추구하고 희생을 싫어하는 사람은 이 우주 공법이 제거할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남을 위해서 일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선한 일은 무엇이냐? 남을 위해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그건 틀림없지요? 「예」 이렇게 볼 때, 보편적으로 미국 청년들이나 미국 사람들은 선한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 어떤 거예요? 「나쁜 사람입니다」 나쁜 사람이예요, 나쁜 사람.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기분 좋아요?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