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분통한 하나님 1979년 10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5 Search Speeches

주어진 환경을 "꿀 수 -" 유한한 인간

이렇게 볼 때, 여러분한테 행복하냐고 물을 때, 기뻐서 웃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우선은 행복하다고 대답할 겁니다. 그러나 그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느냐? 웃고 있는 그 시간이 비참으로 화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연속된다 이거예요. 또 그 반편에 비참한 사람에 대해서, 울고 있는 비참한 사람한테 '당신은 불행하냐'고 물으면 불행하다고 대답한다구요. 자, 그러면 그 불행이 얼마나 갈 것 같으냐? 그것은 자기도 모른다 이거예요. 울다가 기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이거예요.

우리 일대를 중심삼고 한 인간이 살아가는 하루의 생활도 그렇다는 거예요. 하루의 생활도 그러한 사연을 엮어 가면서 살고 있다구요. 일대뿐만이 아니고 백년, 천년 이렇게 수십 대를 통해서 볼 때. 어떤 종족은 행복하고 어떤 종족은 복받은 종족이라고 말할는지 모르지만 몇만 년, 몇십만 년. 오랜 기간을 두고 볼 때 그것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행복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만 사람이 있다면. 만 사람 중에 불행한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어느누구고 한 사람이라도 있겠어요? 「없습니다」 한 사람도 없지만 사정없이 몰아 가지고 불행으로 그 만 명 전체를 한꺼번에 몰아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오늘날 미국 대통령이 되면 세계를 호령하고 말이예요. 미국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지금은 이렇지만 이것이 1세기 이후, 2세기 이후에도 언제나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느냐 할 때, 그럴 수 있어요? '내가 그렇게 만들 수 있다. 내가 무슨 하버드대학생이고, 무슨 대학을 다니니 내 힘으로 그럴 수 있다'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사나이가 있다고 합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어느 한계점을 두고 말하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자기가 영향 미칠 수 있는 권내를 두고 하는 말이예요. 만사가 그렇다구요. 그런 사람이 '야. 태양아! 오늘 아침 내가 바쁜데 말이야,너 제 시간에 뜨지 말고 한 댓 시간 늦게 떠' 할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어요? 「아니요」 그건 미친 녀석이예요. 미친 녀석. (웃음) 또 '내가 오늘 어디 출장을 가야 하니 구름아 끼지 마라. 비가 와서는 안 된다. 오늘 일기예보는 이랬지만 그 일기예보 집어치우고 내 소원대로 해줘' 한다면 그게 통하나요? 얼마나 제한되어 있느냐 말이예요. 그것을 볼 때 환경적 여건은 어떤 곳이든 내 마음대로 절대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자. 사시 계절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구요. 하루를 내 마음대로 요리할 수 없다구요. 내가 코로 숨쉬는 것도 '이놈의 코야. 뭐가 바빠? 왜 이러고 있어? 숨을 3분의 1만 쉬어' 할 수 있나요? 눈이 깜박거리는 것도 '야, 한 10분의 1밖에 하지 마라. 바쁜데 방해된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놈의 머리야. 바쁜데 왜 자꾸 자라? 무니들은 깎기에 바쁘다. 일년에 한 번 정도 깎으면 되지 왜 자꾸 자라? 스톱해!' 라고 마음대로 할 수 있나요? 수염 하나도 마음대로 못 해요.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자, 환경을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이 우주가 행동하는 그런 움직임, 동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혜로운 사람, 더우기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환경을 점령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을 극복하는 방법하고 환경을 따라가는 방법밖에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극복하는 길하고 따라가는 방법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