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우리 통일교회와 나 1974년 04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9 Search Speeches

인류가 구해지지 않았"데 불평불만할 수 있느냐

자,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위해서 들어온 사람들이지요?「예」 야, 네가 나서 가지고 (맨 앞에 앉은 사람을 주먹으로 쥐어 박으면서 말씀하심) 이놈의 자식아! 너 무엇을 위해서 들어왔어?「통일교회를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 들어왔으면, 통일교회는 무엇을 위해서 생겨난 거야? 「하나님을 위해서 생겨났습니다」 그러면 또 하나님은 무엇을 하기 위한 거야?「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또 무엇을 하는 거야?「창조 이상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창조이상은 또 뭐야?「지상천국입니다」 지상천국은 무엇을 가지고 건설하는 거예요? 사람. 결국 인류를 구하자는 거예요.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나섰으면, 아직 인류가 구해지지 않았는데 불평 불만할 수 있어요? 인류가 구해질 때까지 불평불만하는 사람은 역적입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선두에 서서 지령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류를 구하는 데에 협조의 정신을 가지고 그 길을 가겠다고, 그것을 책임지겠다고 하며 나선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인류가 다 구원되지도 않았는데 불평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나는 그러한 가르침을 받지 못했고 그런 사상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무리가 있으면 뿌리를 뽑아야 된다구요. 이는 산 사탄들입니다. 그놈의 입을 가로 째야 돼요. 그 놈의 눈알을 뽑아야 돼요. 사탄세계 같으면 그렇게 한다구요. 그러나 그런 입을 보고도 못 본체하고, 그런 눈알을 보고도 못 본 체하고 그와 같은 행동을 보고 못 본체 하며 하나님과 같이 가려고 하니 기가 막힌 사연이 많은 선생님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기 선생님이 얼마나 사나이다운 사나이인지 알아요? 길을 가다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모듬매를 맞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옷을 벗어 던지고 덤벼 싸움을 하는 선생님이라구요. 주먹은 크지 않다구요. 무섭다면 무서운 사람입니다. 내가 독심을 먹고 나서는 날에는…. 동네 사람들이 항복하기 전에는 후퇴하지 않던 역사를 지닌 사람이라구요. 얼마나 지독한 사람이예요? 이런 사람인데도 수십 년 동안 기성교회에게 욕을 먹고도 말한마디 안 했어요. 얼마나 못났어요. 못났지요? 못났어요. 잘났어요? 못났지요?

선생님은 그래요. 내 마음을 태평양에다 견주어 본다구요. '그 태평양의 깊이가 4천 미터 내지 8천 미터인데, 일년에 1미터씩 돌멩이나 오만 가지로 메꾼다 하더라도 그것이 다 드러나려면 8천년은 걸려야 된다' 그렇게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러니 사람들은 '문선생은 알 수가 없다! 도저히 알 수 없다' 하는 거예요. 나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 통일교회를 위해서, 뜻을 위해서 들어온 사람 손들어 봐요? 거 옆에 다 돌아봐요. 그 녀석이 어떤 녀석인가 좀 돌아보라구요. 눈이 요렇게 빼꼼하게 올빼미같이 생기고, 돼지 주둥이처럼 생기고 말이예요, 욕심 꾸러기, 당장에 날벼락을 맞아 죽을 사람처럼 생겼나, 어디 찾아 보라구요. 내리세요.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통일교회 문선생은 아직까지 자랑하지 않아요. 왜? 내가 하나님 앞에설 때까지 이 세계를 구원해야 할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영광의 한 날을 원치 않아요. 갈 길이 바쁘다구요. 이 인류를 다 복귀시켜 놓고, 그것이 다 끝난 후에 하나님 앞에 상급을 바라고, 하나님으로부터 안식을 하라고 해서 하나님이 허락할 수 있는 안식을 바랄 뿐입니다. 그것을 못 해 놓고 안식을 바라는 사람은 역적이 된다구요. 역적이 된다구요.

대한민국도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세우지 못한 통일교회 패들, 소위 교회장, 교역장, 자격 없는 것들, 내세운 그들의 자격이 당당한 줄 알아요?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이요, 통일교회 책임자라고 하면서 하늘을 못 속이는 거예요.

엄격하게 복귀섭리의 피어린 투쟁의 역사과정을 진전시키는 이 마당에 있어서, 세계가 지금 생사의 기로를 판가름하기 위한 싸움을 다짐해야 할 때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때에 대한민국과 우리 교회가 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고 불철주야 하늘을 위해 우리 교회를 염려하며 기도를 해야 될 텐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중심삼고 입을 벌리고 말하는 입이 있다면, 그런 사람의 아들딸이 있으면, 그 조상이 혀를 뽑아 가지고 뺨을 갈기고 싶을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 그렇게 될 거예요. 그런 사람의 눈알은 뱀처럼, 독사새끼처럼…. 이러한 부조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그것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얼마나 가나 보라구요. 내가 그런 사람을 많이 보았다구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이 망하지 않는 것은 원칙의 길을 가기 때문 입니다. 천하가 반대를 해도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미국도 그래요. '전 미국 2억 3천만이 전부 화살을 쏴라!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입증한 터전이 있기 때문에 못 쏜다. 내가 역사상의 어떠한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으로 보는 미국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그러니 치는 날에는 치는 녀석이 맞아 떨어져 나간다. 내가 저주하는 날에는 씨알 머리도 없이 뽑아질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갖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3년이면 3년을 하늘 앞에 기도할 때, '아버지여 나는 이렇게 가나이다. 태풍이 불어 오든, 어떠한 방해가 있든 나는 이렇게 가나이다' 이럽니다. 1972년도에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이미 청평 땅에서 프로그램을 다 짰다구요. 그건 그 누구도 몰랐다구요. 아무도 모른다구요. 그 누구누구에게도, 선교사들에게도 이야기를 안 한 거라구요. 그것은 그 사람들을 대해 이야기할 일이 아니예요. 그것은 내 책임에 속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뜻을 위해 가는 길에서 전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어디 있어야 되느냐? 선생님을 통해 가지고, 뿌리를 통해 가지고 여러분은 가지가 되든가 잎이 되어야 됩니다. 안 그래요? 뿌리를 부정하는 자는 잎이 있어도 망하는 것이고, 가지가 있어도 망하는 거예요. 줄기에 속한 그 가지와 잎은 줄기를 공인하지 않으면 그 자체는 망하는 것입니다. 뭐 어떤 사람은 곁가지가 중심이 될 수도 있다고…. 곁가지는 중심이 망해야 그 곁가지가 중심이 될 수 있는 길이 있지, 중심이 망하지 않았는데 곁가지가 중심이 되는 법이 있어요? 원리를 배웠다는 자들이…. 끝날에 와 가지고, 한국에 오면 부끄러운 일이 참 많아요. 내 자신이 뜻 앞에 부끄러운 것보다도 하늘 앞에 그렇게 맹세하고 따르던 무리들이 그렇게 무가치하게…. 이게 조롱박만도 못하구만. 금싸래기를 담으려고 생각 했었는데 이건 똥통의 똥바가지감이 되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