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집: 불쌍하신 예수와 우리 1971년 04월 3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7 Search Speeches

예수님보다 나은 아"을 낳아야 한다

이제 여러분들에게 '다시 시집가라' 하게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대답해 봐요. '다시 시집가라'고 하나님께서 명령을 하시면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아이구, 그래도 축복을 받았는데…' 그래야 되겠어요, 기분 좋게 가야 되겠어요? 남편들은 기분 나쁠 거라. (웃음) 그렇지만 할 수 없다구요. 만일 남편이 반대하면 데리고 살아야 되겠어요, 안 살아야 되겠어요?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자구요. (웃음) 언제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노골적으로 얘기할 수 있겠어요? 내 말이 농담이 아니라구요. 이런 말을 묻는 데는 다 뜻이 있어서 묻는 거라구요.

남편이 사탄 놀음할 때는 어떻게 할 거예요? 같이 살지 말고 젖을 먹여서 키워야 된다는 거예요. (웃음) 젖을 먹일 때는 뭐냐 하면 양자라구요. 가인적인 남편입니다. 여러분은 가인적인 남편을 모셔야 됩니다. 가인적인 아내의 입장에서 아벨적인 남편을 모실 수 있게끔 굴복시켜 나와야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지금 때가 제일 좋은 때입니다. 가인적인 남편을 때려잡는 데 있어서 제일 좋은 때라는 거예요. 또 갈라져도 무리 없이 갈라질 수 있는 때입니다. 가인 남편 때려잡는 데 제일 좋은 때요, 일생 동안 보기 싫은 주제넘은 가인을 떼어버리는 데 제일 좋은 때라는 거예요. 내가 싫다고 하지 않았으니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때가 심상치 않은 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처녀가 아기를 낳는 때요, 며느리가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어 아기를 낳겠다고 야단하는 때라는 것입니다. 심상치 않은 때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노정을 통틀어 볼 때에, 오늘날 통일교회 여자들이 나타나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심상치 않은 때의 걸음걸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걸 잘 알아야 되겠습니다.

다말의 전통, 마리아의 전통을 계승해야 합니다. 여자들은 말할 때마다 생각해야 합니다. 뭐가 어떻고 어떻고 '말이야' 할 때는 '아이고 내가 마리아 될 수 있나' 하고 반성하라구요. 이것이 실감이 나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말이야'를 하루에도 몇 번씩 쓸 것입니다. '글쎄 말이야, 너 말이야, 나 말이야, 저 말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참다운 마리아가 되라 이거예요.

우리 한국 민족은 계시 민족입니다. 계시 민족이라서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 전통을 알겠어요? 그러면 이런 전통을 이어받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 안 드는 사람 있으면 죽으라는 거예요. (웃음)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게 멋진 말이라구요. 여러분은 양녀가 될래요, 종이 될래요? 한번 물어 봅시다. 이제 멋진 얘기를 해 줄 텐데….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끝이 없겠구만요. 밥도 먹어야겠고…. 밥은 조금 늦어도 괜찮지요? 「예」

양녀가 될 거예요, 종이 될 거예요? 양녀가 될 수 있으면 복이라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주여 양녀이오니 뜻대로 하소서' 그랬어요? 주여 뭐라고 그랬어요? 「종이요」 딸랑딸랑 소리가 나는 게 종이라구요. 여기 치고 저기 치고, 남북으로 왔다갔다하는 것이 종이예요. 그렇지 않아요? 종을 칠 때 생각해 보라구요. 남북으로 왔다갔다하고, 동서로 왔다갔다하고, 어디든지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는 것이 종이예요. 종은 주체성이 없는 거라구요. 그러나 아들딸은 주체성이 있습니다. 그래 종이 되겠어요, 양녀가 되겠어요? 양녀는 '우리 아버지가 이랬는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리아는 종이고, 여러분들은? 「양녀요」 여러분들이 마리아 보다 높다는 말이예요? (웃음)

그럼 종에게서 태어난 아기하고 양녀에게서 태어난 아기를 부모가 가만히 볼 때, 어느 쪽이 더 가깝겠어요? 「양녀의 아기요」 기분 좋겠구만. 그러면 여러분들의 마음은 예수님보다 못한 아들을 낳고 싶어하느냐, 나은 아들을 낳고 싶어하느냐? 「나은 아들이요」 옳거니. (웃음) 이렇게 생각할 때에, 예수님보다 못한 아들을 낳아 가지고는 하늘나라에 못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보다 나은 아들을 낳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요, 못 들어가요?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가 있어요? 「낙원이요」 천국 가는 대합실에 가서 기다리지요?

이제 여러분들이 낳은 아들딸들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대합실이 아니라 차표도 마음대로 살 수 있고, 문도 마음대로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보다 나은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여자가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왕녀예요, 뭐예요? 그런 왕녀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이름난 왕녀라 하더라도 그는 종(사탄)의 후손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황후예요? 세계의 그 어떤 황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런 왕녀나 황후보다 못한 거예요, 나은 거예요? 예수님보다 나은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여자는 어느 나라의 왕녀고, 어느 나라의 황후입니까? 「천국이요」 천국이 아니라 통일나라의 왕녀예요. (웃음) 통일나라가 없어 가지고 천국이 나올 수 있어요? 통일국의 뭐라구요? 왕녀, 여러분들은 통일국의 왕녀가 되는 거라구요. 왕녀는 공주님이지요? 황제와 황후가 죽으면 누가 그 계대를 이어받아요? 여러분이 그 계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직계는 아니더라도 양녀로서의 계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만 되면 대를 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