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역사의 주역 1969년 10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7 Search Speeches

우리가 복귀되" 데 있어서 절대 필"한 것

오늘날 이 타락의 세계는 슬픔 가운데에 있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슬픔의 역사, 낙망의 역사, 죄의 역사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행로의 연속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나라가 문제입니다. 나라가 협조 안하면 뜻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를 중심삼은 나라가 존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보입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해 보이는 자신이 어떻게 아버지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느냐가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사탄세계에 있는 아버지와 신념으로 믿고 추구하는 아버지와 감정의 기준에서 어떤 것이 우위이겠습니까? 원칙적인 기준에서 어떤 것이 우위냐는 것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이것을 발견하고 찾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통일교인들은 사랑의 승리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모든 기준을 설파해 가지고 하나님을 실체의 반석으로 모시는 것을 공법으로 하는 사회와 세계를 부모보다도 더 높이 알고 더 가까이 알고 더 깊이 인연맺을 수 있는 참된 남자가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역사가 아무리 발전하다라도 그러한 참된 남자가 없으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관계를 엮지 못하므로 복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 자리는 어떤 자리냐? 그 자리는 절대 불가침적인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는 아버지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시킬 수도 없습니다. 절대입니다. 또한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영원한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권세가 백번 천번 때려 부수더라도 이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하나된 그 세계는 어떠한 무엇으로도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류가 하나님과 사랑의 인연을 온전하게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 사회에 복잡한 역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어야 됩니까? 하나님 속에 있어야 됩니다. 우리의 존재의 기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전체가 하나님 속에 있고,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자각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복귀되는 데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의 아버지가 더 가깝습니까? 하나님이 더 가깝습니까? 「아버지가 더 가깝습니다」 그러고도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십니다. 완전이라는 것은 상대가 있어야 성립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상대적 관계에 있어서 주체이신 하나님의 상대는 결과세계입니다. 결과의 존재란 주체를 좋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와 결과적 존재는 일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인과 결과를 일치시키는 작용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랑의 결과와 일치하게 되면 사랑의 세계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