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통일교회의 길 1963년 10월 18일, 한국 광주교회 Page #72 Search Speeches

최고의 자리-서 고생해서 민족 복귀의 사명을 다해야

통일의 이념은 지금 이때에 벌어지면…. 이는 필시 외적인 문화세계만이 아닙니다. 심정문화세계와 심정역사세계를 창조하는 데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문화의 요건, 문화재로서 필수불가결한 이런 요건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역사의 운명은 그 과정을 거쳐 어느 한 때 상봉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거늘, 그날에 있어서는 민족의 국경을 철폐해 버리고 주권을 망각해 가지고 민족성을 초월하여 그 문화재 앞에, 그 문화 앞에 머리를 숙이고 엄숙히 자기를 지배해 달라고 꿇어 엎드릴 것입니다. 그러한 날이 불원간에 올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 고생해라 이겁니다. 여러분들 원리 모르기 전에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걸 한했지요? 「예」 `아이구, 대한민국에 태어나는 게 아닌데.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왜 여기 대한민국에 태어났어? 아이구, 배달의 민족?' 그랬지만 원리를 알고부터는 `한국이 좋구나' 생각하게 됐을 겁니다. 한국이 좋아요? 「예」 누구 때문에? 첫째는 하나님이예요. 통일교회 교인이…. 입장에서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은 잘리고 잘려도 뼈다귀도 뛰어야 됩니다. 잘리고 잘려도 뼈다귀가 통통통 하고 뛰어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바쁘게 살아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옛날에 거지 같은 옷 입고 밥도 얻어 먹어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복귀의 길을 가니까 선생님이 한대로 다 해야 됩니다. 기간이 너무 짧아요. 선생님은 40평생 하는데 여러분들은 이제 3년 하면 7년만 하면 됩니다. 그건 공식이예요. 6천 년 탕감복귀를 최소로 축소한 기간이 7년이예요. 이건 안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6천 년 수고했고, 예수와 성신은 4천 년 수고했고, 선생님은 40년 수고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40년 위에 7년 고비를 닦아 나가는 거예요. 이것을 청산해 넘어가자 이겁니다.

지금의 이 7년 기간은 선생님이 가는 7년 기간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복이지요. 그 기간은 한 번밖에 없다구요. 알겠어요, 왜 복이 있다는 걸? 「예」 선생님하고 같이 갈 때는 울기도 같이 울었으니 식구예요. 알겠어요? 「예」 다음에 오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이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고비를 지나고 다음 번에 들어오는, 새로 들어온 사람들을 전부 다 수습해서 이제 3년 길 또 가는 거예요,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갈 때는 그저 표주박 같은 물 바가지 하나 차게 해 가지고…. 여름에는 솜옷 입혀 쫓아내야 됩니다. 탕감복귀예요. 그래야 최고의 더움을 느낄 것 아녜요. 이게 역사적인 탕감이 되는 거예요. 또, 겨울에는 베옷을 입혀 쫓아내야 돼요. 그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에서 고생을 빨리 해야 탕감이 되는 것이 역사예요. 하나 고생하는 것보다 열 고생을 하면 열 분야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들이죄기는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는 갈 때마다 다들 급살맞아 죽지요, 다들. 죽고 살길이 없잖아요? 그렇지요? 천리법도가 그래요.

그때는 암만 수고해도 그까짓껏 선생님이 순회 다닐 필요 없습니다. 오겠으면 오고 말겠으면 말라는 말이예요. 그럴 때가 불원간에 온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그래요. 이거 또 지쳐서, 3년 고비 끝났으니까 지금 허리띠를 풀어놓고 `아이구, 3년 다 되었으니….' 이러겠지만, 3년은 여러분들이 3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3년 동안에 아들딸이 종적인 선조들의 한을 풀고 지금까지의 시대적인 복귀의 천적 조건을 완결짓는 기간이예요. 4년 기간은 뭐냐? 이 민족을 중심삼아 민족 복귀의 사명을 하는 기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간 아들딸을 가르쳐 주는 통일교회가 유대교와 마찬가지로 유대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예수가 닦아야 할 세계적인 발판을 기준을 이 시대적인 동시성 기반 위에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닦은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제 기성교회가 없어도 괜찮아요. 알겠나요? 「예」

그다음엔 무엇을 해야 돼요? 민족적인 사명을 해야지요? 민족적인 사명을 하는데 보라구요. 종적인, 역사적인 세계의 모든 것이 시대적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이 시대의 한민족은 어떠한 민족이냐? 어떠한 민족이예요? 영적으로 보면 제1, 제2 이스라엘 민족의 혜택권내다 이거예요. 그냥 그대로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에 유대교가 승리의 발판을 닦아 나오면 그 민족은 이스라엘권 내에 자동적으로 들어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외국의 잘 믿는 사람이나 한국의 안 믿는 사람이나 시대적으로 혜택을 같이 받을 수 있는 권내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니 달려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때에 있어서 우리는 유대교에게 쫓김받던 예수의 한을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가정적인 기준의 모든 것을 전부 다 탕감복귀하여 한을 벗어 버리고 이제는 민족 복귀의 투쟁 시기로 넘어갑니다. 알겠나요? 「예」 그래서 하는 말이예요. 알겠어요? 알겠나요? 「예」 여기에 참석하면 충신이 될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알 자는 알고 말 자는 말고, 귀가 있는 자는 듣고, 눈이 있는 자는 보고, 마음이 있는 자는 깨달으려면 깨달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