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섭리역사의 중심과 조국 1971년 11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94 Search Speeches

섭리의 핵심사상

천사장권에 있어서 천사장이 해와를 유인했습니다. 이 천사장권에서 역사적 섭리의 사명을 강당하려면 천사장 자신만 완성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천사장이 해와를 빼앗아 가지고 타락시켰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천사장권내의 악한 천사장권을 중심삼고 사탄이 끌어 갔기 때문에 선한 천사장권에서 해와를 다시 돌려드릴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사탄이 해와를 빼앗아 가지고 인류의 시조의 자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시킬 수 있는 하늘적 천사장의 입장에서 사명을 감당해 가지고 여기에서 하나의 신부를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뜻을 배반한 해와가 아니라 하늘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하나의 신부를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신랑이 나타나게 되면 그 신부와 더불어 천사장권내의 모든 것을 돌려드려야 됩니다.

왜냐하면 사탄이 해와를 유인함으로 말미암아 아담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아 왔기 때문에, 하늘편적인 천사장권에 있어서는 이 전체를 돌려드려야 할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편의 모든 것을 대신하여 하나의 해와적 신부를 맞아 가지고, 신랑 앞에 그 개인은 물론 천사장권내에 소속된 일체와 천사장 자신들까지도, 그 신부와 더불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바라고 나오는 것이 섭리의 골자가 되는 사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