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만물의 날과 복귀의 과정 1971년 05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0 Search Speeches

7년 노정과 3시대의 시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날'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아무리 기도해 보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1968년 1월 초하루를 기하여 선생님이 '하나님의 날'을 결정했다고 선포함으로써 알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날을 선포하기 위해서 어떤 길을 거쳐 왔고, 어떠한 내용을 갖추었고, 어떠한 담판을 지어 왔는지 여러분은 모릅니다. 이것은 영원히 모를 것입니다.

자, 여기(흑판 설명) 장성기 완성급에 올라섬으로 말미암아 1960년도를 중심삼고 '부모의 날'을 설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모의 날은 완성적인 부모의 날이 아니라, 아담이 타락할 때 미완성적 권에 있었던 것과 같은 그런 입장에서의 부모의 날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것이 7년과정을 거친 다음 1968년 1월 1일을 기하여 완성된 하나님의 날이 설정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가정적으로 복귀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개인적으로 복귀되어서는 안 됩니다. 가인 아벨이 되어 탕감해 들어가야 합니다. 즉, 믿음의 기대, 실체기대를 세워 가지고 메시아를 맞이하여 원죄를 청산지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원죄를 청산짓기 위해서 거치는 과정이 축복받을 때의 성주식입니다. 그렇게 한 다음에는 7년노정을 가야 합니다. 부모가 갔기 때문에 여러분도 7년노정을 가야 되는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이 기간에 무엇을 해야 되느냐? 7천년의 역사를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6천년의 역사와 안식일 기간인 천년 역사를 합한 7천년 역사를 이 7년 동안에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천사장을 선생님이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예수님이 선생님에게 굴복해야 합니다. 바로 가인이 아벨에게 굴복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상대를 못가졌기 때문에 영적인 가인형이 되어 있는데 우리는 실체적으로 그 일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체기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안팎으로 전부 갖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먼저 해야 되느냐 하면 천사장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천사장을 굴복시키기 위해서는 가인을 불러들이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다시 말해서 아벨이 되기 위해서는 가인을 불러들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수의 자식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거기에 완전히 하나되었다는 입장에 선 아벨이 결정되지 않고는 가인을 불러들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천사장 혈육의 아들딸은 원수의 자식입니다. 이러한 아들딸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지상의 하나님의 아들 대신 될 수 있는 아벨의 기준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무엇을 해야 하느냐? 7천년 역사의 탕감노정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가는 데는 어떻게 가야 되느냐? 3시대에 걸쳐 맞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3시대에 걸쳐 맞았기 때문에 여러분도 반드시 3시대를 통해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즉, 아담시대에 맞았고, 예수시대에 맞았고, 재림시대에 맞았습니다. 재림시대에는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맞은 것입니다. 이렇게 3시대에 걸쳐 맞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3시대의 수난길을 가야 합니다.

한국 동란 당시에 서울이 몇 번 후퇴했어요? 한 번이예요, 두 번이예요? 두번 후퇴했지요? 세 번 후퇴하면 안되는것입니다. 세 번만에는 완성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도 복귀역사를 하는 데 있어서 그 일을 했습니다. 세 번의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 나왔습니다. 한 번에 안 되면 세 번은 해야 합니다. 한번에는 힘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시대에 걸쳐 여러분이 맞아야 합니다. 맞음으로 말미암아 탕감복귀, 즉 3시대로 해원 성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3시대를 걸쳐 맞으면서 어떻게'해야 되느냐? 믿음의 자녀 셋을 찾아 세워야 합니다. 첫째 믿음의 아들은 아담 형(型)이요. 둘째 믿음의 아들은 예수 형(型)이며, 세째 믿음의 아들은 재림주 형(型)인 것입니다. 이렇게 굴복시킨 믿음의 세 자녀를 아담 가정에 세워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세 아들을 데리고 떨어져 내려갔기 때문에, 즉 타락했기 때문에 믿음의 세 자녀를 끌고 들어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되었을 때는 아들의 사명을 끝내고 어디로 올라가느냐 하면 부모의 자리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3시대를 맞았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믿음의 세 자녀를 찾아 세워야 합니다. 그러려면 심정적으로 찔러대고 외적으로 찔러대는 사탄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3대 국가의 시련을 거쳐야 합니다. 선생님이 3대 국가적 시련을 거쳐 나왔기 때문에 통일교회도 세 정권의 시련을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3교단의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통일교회의 원수는 기독교뿐만이 아니라 전부 다 원수예요. 여러분은 그런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가야 할 길에는 누구에게나 7년노정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7년노정을 가야 된다는 것이 선생님이 주먹구구식으로 정한 것인 줄 알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전체적인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