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집: 승한일(Ⅰ) 1974년 05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3 Search Speeches

가정적 승리를 위한 7년노정과 국가적 승리를 위한 7년노정

개인적인 십자가의 고개에 대해 승리의 기원을 맞이하여 가정적 십자가의 길을 들어선 것이 제1차 7년노정입니다. 개인적인 십자가의 길은 승리했지만 가정적 십자가의 길을 넘어야 할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이 7년간은 뭐냐 하면, 우리 가정이 하나되는 기간이었습니다. 가정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이것을 하나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복잡한 환경을 수습해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 자기의 생명을 희생하더라도 감사할 수 있는 자리에서 가정적 승리의 권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됐습니다. 그것이 1차 7년노정이었습니다.

여러분, 1차 7년노정 기간에 하나님의 날을 책정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저 7년노정이 지나가서 책정한 것이 아니라구요. 가정이 안팎으로 하나됐다는 조건이 세워졌기 때문에 1차 7년노정 기간에 하나님의 날을 선포하게 된 거라구요. 그 하나님의 날은 원리로 말하게 되면 완성급이 아니예요. 완성급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날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구요. 완성급 기준이 남아 있는 거예요. 완성급인 세계사적인 무대를 앞에 놓고 그런 선포를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2차 7년노정, 3차 7년노정을 향하게 된 거라구요.

그러면 1차 7년노정에 가정적 승리를 했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국가적 승리를 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2차 7년노정은 국가적 승리를 다짐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축복받은 가정들 전체가 3년 출동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2차 7년노정의 고개를 넘어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1972년이 되기 전까지 그런 일을 마련해 전체 가정들이 책임을 다해서 국가는 못 돌렸지만, 이 나라를 위해서 죽음길도 감수해 갔다는 조건을 세웠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새로운 차원의 조건을 세워 놓은 것을 기반으로 하여 선생님은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들 수 있었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