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집: 만물의 날과 복귀의 과정 1971년 05월 2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3 Search Speeches

만물의 날을 축하하" 이유

그러면 만물의 날을 축하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여러분에게 속한 만물을 하나님 앞에 결속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사유재산은 물론 공동재산인 나라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또 세계 지구성을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이 지구성을 하나님 앞에 봉헌해 드려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봉헌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부모의 이름을 통해서 바쳐 드려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소유권한이 어느 천지에든지 연결될 수 있는 권을 만들어 놓아야 만물의 날을 축하하는 목적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분을 보게 될 때 자신의 재산을 하나님 앞에 바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 참부모의 나라. 참백성의 나라, 참자녀의 나라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부터 이렇게 해야 되느냐 하면 여러분 자신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즉 참부모가 여러분의 집에 가서 여러분에게 말도 없이 마음대로 물건을 가져 가도 그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는 겁니다. '부모님 마음대로 가져다 쓰셔도 좋습니다' 할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무상통(有無相通)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통일교회에서는 유무상통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통일교회 식구 가운데에는 선생님에게 돈 빌려 주고 이자까지 받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걸립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전도 나가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복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이자 받습니까? 여러분은 이러한 원칙을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를 위해서 자기의 뼈와 살을 갈아서 바치지 못하는 것을 한스럽게 생각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자까지 받아 먹습니까? 그래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은 이런 사람은 절대 만나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할 말이 많다고 하더라도 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36가정들은 어떻습니까? 그렇게 됐어요, 안 됐어요? 대답해 보세요. 선생님이 이번 제2차 7년노정만 끝나게 되면 36가정들을 자리잡게 해주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야단이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제 '만물의 날'을 기념할 때마다…. 이 삼천리 반도가 하나님 앞에 바쳐질 수 있는 나라가 되었느냐? 아직까지 자기가 속해 있는 마을도 사탄권내에 소유되어 있어서 선생님의 이름을 중심삼고 마음대로 할 수 있게 안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어떻게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게 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만일 선생님이 돈이 있으면 선생님을 위해서 쓰고 교회나 여러분이 망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는다면 망하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책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다짐하고 가야 할 승리적인 터전을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는 문제를 원리적인 관점에서 가려 나가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