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집: 해방과 나의 소유권 1993년 03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8 Search Speeches

불평하지 말고 탕감길을 가라

통일교회 식구로서 과거의 삶을 생각할 때, 어떤 길을 택하겠어요? 여러분 자신이 잘 알 거라구요. 과거를 생각하면 부끄러워질 것입니다. 거기에서 회개해야 됩니다. 그래야 청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여러분 인생 앞에 막힌 길을 뚫고 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관념적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구요. 실상입니다. 얼마만큼 여러분이 회개해야 되느냐? 회개의 양이 쌓이고 쌓여서 높은 산과 같이 되어야 됩니다. 그 산 정상에 올라가 가지고 눈물을 흘려야 돼요.

그래서 깨끗이 청산해야 됩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요. 여러분 과거를 깨끗이 청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소유권은 해방과 비례합니다. 결론은 이거예요. 오늘 말씀한 내용이 중요한 것입니다. 소유권은 해방과 비례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탕감복귀라는 말을 하지 말라 그거예요. 하나님 입장에서 탕감복귀라는 건…. 타락부터 기가 막힌 것입니다. 그걸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뒤를 따라가야 할 내 운명을 어떻게 넘어가느냐 이거예요.

세계 각국에 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고, 12나라를 거치면서 눈물을 흘리고 내 있는 재산을 전부 다 팔아서 나눠주고 불쌍한 사람들이 나를 따를 때에 눈물로써 만세를 부르면서 환영할 수 있는 소리도 듣고 죽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이 통일사상을 가진 우리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결론은 간단한 것입니다. 선생님을 본보기 모델로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망했어요? 올라갔느냐, 내려갔느냐 이거예요.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와도 그것을 소화하면 발전하는 것입니다. 왜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절대자인 하나님이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직선 궤도를 통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에서건 여러분을 보호하는 절대자가 여러분 뒤에 버티고 있다 이거예요. 얼마나 행복해요? '나를 천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보호하고 있다. 천운이 늘 어디서건 나와 같이 한다' 고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모두 그런 소유권을 가지고 싶지요? 그런 욕심을 다 갖고 있잖아요? 여기 있는 조그마한 여자, 소녀도 마찬가지일 거라구요. 목표는 같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덩치가 큰 남자나, 아무리 조그마한 여자라도 바라는 목표는 같다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똑같은 가치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해방권을 가지지 않으면 자유가 없습니다. 자유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 알았으니 여러분은 이제 불평하지 말고 탕감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프리카에 전도 간다 해도 그게 몇 년이에요? 일생을 한다 해도 영원한 세계가 아닙니다. 그런 걸 다 불평했던 것을 깨끗이 청산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비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복 받을 것입니다.

태풍이 불어오고 눈이 내리면 사방이 다 조용한 것처럼 통일교회가 역사이래 몇천 년만에 오는 태풍과 눈을 내리게 해서 사방이 고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기억할 날과 더불어 잊지 말고 우리도 그런 자리에 나가겠다고 결심을 하라는 거예요. 한 번 해 볼 거예요?「예.」

'예' 소리가 작다구요. 선생님은 점점 소리를 작게 낼 테니까 여러분은 소리를 크게 내라구요. 그래야 통일교회 미래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할 수 있어요?「예!」할 수 있어요?「예!」그렇게 해 보라구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