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역사의 주역 1969년 10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0 Search Speeches

완전히 부정해라

그런데 직계 자녀인 아담 해와가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담 해와 두사람이 잃어버렸으므로 두 사람이 사랑을 중심삼고 자녀를 낳으면서 복귀해야 하는 겁니다. 통일교회의 축복은 이 자리에 두 사람을 세워 자녀를 번식하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완성기란 직계 자녀의 이름으로 올라가는 권(圈)입니다.

그곳에 올라가려면 7년노정을 가야 됩니다. 그러니 7년노정을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가기 싫은 사람은 그만두어도 좋습니다.

예수님에게도 33세에서부터 40세까지 장성 단계를 넘어 완성기로 가야 할 7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가지 못한 이 7년이 남았기 때문에 기독교에서 7년 대환난을 말하는 것입니다. 40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복귀원리를 4수를 완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꾸민다 해도 이렇게 잘 꾸밀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벌어진 일이니 틀림없습니다. 이런 섭리를 알고 나면 하나님이 없다고는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좀더 깊이 알게 되면 절대 그런 말을 못합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 선생님이 얘기하면 그 누구도 꼼짝 못합니다. 아무리 이론에 밝은 사람이라도 해도 선생님에게 걸려들면 굴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선생님이 이런 역사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한(恨)입니다. 이 세계가 전부 선의 세계가 되면 그때에는 밝히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가 품고가야 할 사연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정성을 많이 들이면 영계에서 가르쳐 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종의 신세를 면해야 되겠어요, 면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면해야 됩니다」 육신의 이 피는 누구로부터 받은 것입니까? 이 육적 오관의 감정은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모두 사탄으로부터 받아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눈을 빼고, 코를 찢고, 귀를 터뜨리고, 혀를 자르고, 다리를 얽어매는 일을 해야 합니다. 철저히 부정을 해야 돼요. 부정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에서는 `완전히 부정당해라' 하는 것입니다. 나라로부터 사회로부터 남자, 여자, 어린애, 할아버지, 자기 친척에게까지 사람이란 사람 모두에게 부정당해야 됩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부정하는 것은, 반대하는 것은 우리에게 탕감조건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반대하는 것이 고마운 것입니까, 나쁜 것입니까? 「고마운 것입니다」

사탄이 지금까지 하나님을 반대했지만 그것은 결국 탕감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워 준 것이 되었기 때문에, 6천년 동안 사탄이 반대한 것은 결국 하나님의 일을 도와준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거 알쏭달쏭해 하는 것을 보니 모르고 있구만요. 모르겠으면 모르라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