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우리와 복귀의 진로 1972년 09월 2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8 Search Speeches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 것은 하나님의 사'뿐

자 그러면, 이게 어데 가 있다가 최고 되기 위해서 이렇게 욕심을 부리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나왔어요, 누가 그런 생각을 갖게 해 가지고 그렇게 돼 있어서 그래요? 갖게 돼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지요? 「예」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이 장난해서 그렇게 만들겠어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가 장난해서…. '야 우리 아들딸 나거든 최고가 되어라' 이러면서 낳았어요? 「아닙니다」 그리면 누가 그렇게 만들었어요?「하나님이요」 하나님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그렇게 요술을 부린 분이 있다 이겁니다. 동기가 없는데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요? 없다구요. 그리면 천 사람 만사람 혹은 30억 인류를 전부 다 한 마당에 모아 놓고 '여기서 나 하나만이 최고다' 하면 그 외의 사람들은 전부 다 그 말을 부정하면서 '뭐야?' 하며 대들 것입니다.

그리면 전부가 최고가 될 수 있는게 무엇이겠느냐. 하나님이 최고라고 해서 전부 다 하나님을 내 것 만들 수 있겠어요? 그리면 하나님은 하나의 절대적인 분이니까 한 사람밖에 차지 못 할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녹음이 잠시 중단되어 일부 정리하지 못했음)

그것은 태양빛과 마찬가지입니다. 더 주려고 해도 줄 수 없고 더 받겠다고 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의 역량만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불평이 없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게 되면 뭐든지 꼭꼭 채워집니다. 그저 가득가득 채워 가지고 뚜껑만 덮어 놓으면 전부 다 꽉 차게 되는 것입니다.그 다음에는 '야야, 너 또 뭘 원해?' 하면 더 원하지 않는다고, 이것으로 족하다, 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 돈을 가지고 만족할 수 있는 한계점이 있을 것 같아요? 돈, 돈, 돈은 많을수록 좋지요? 돈은 많을수록 좋지요? 여편네는? 여편네는 많을수록 좋아요? 최고의 아내 하나면? 「그만입니다」 그만인 거예요. 확실히 그래야 돼요. 그게 바른 소리라구요. 돈은 많을수록 좋아하는데 여편네는? 사랑하는 여편네는 뭐 거지 옷을 입었어도 나쁘다?「좋습니다」 왕발(맨발)을 들고 이러고 다니더라도 나쁘다?「좋습니다」 좋지 않을 것이 없다 이겁니다. 뒹굴 뒹굴 굴러다니면 어때요?「좋습니다」 그것도 좋아요? 그리면 이렇게 다닌다구요, 이렇게. (몸짓으로 해 보이시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다니면 '아이고 망신이야, 아이고 집안 망신이야' 그래요?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다니더라도 그 모든 것은 나쁜 것이다?「좋은 것이다」 좋은 것입니다. 침을 질질 흘리더라도 그것도 나쁜 거요?「좋은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눈을 이렇게 하고 '당신을 보는데 두 눈으로 보는 것보다 한 눈으로 봐야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할수없소. 이렇게 보아야 되겠소' 하며 이러고 다닌다 해도 그거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 대답해 봐요. 나쁜 거예요, 좋은 거예요?「좋은 겁니다」 좋은 거라구요. 그저 성난 사자같이 '당신을 잡아먹겠소' 하며, 사랑에 미친 사람이 되어서 잡아먹겠다고 사자같이 대들면 그것도? '아이쿠, 나 죽는다' 그래요? 대답을 해 보라구요. 그리지 않아서 걱정이지. 그렇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