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우리와 복귀의 진로 1972년 09월 2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은 보다 좋아할 수 있" 곳-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봤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더냐, 없더냐? 이게 문제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 있어요? 어디 있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나빠하는 데 나타날 수 있어요, 좋아하는 데 나타날 수 있어요?「좋아하는 데요」 하나님의 사랑은 보다 좋아하는 데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면 인간 세상에 있어서 보다 좋아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남자는 여자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이 들은 부모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곳은 그것밖에 없으니까….

그 다음엔 뭐예요? 여러분이 생각해 보면 여편네하고 부모하고 그 다음엔 뭐예요? 자식 보고 울어요? 얼마나 좋아해요? 여러분 가운데 애기 있는 애비들 손들어 봐요. 애비. 아버지가 아니고 애비예요, 애비. 애비 손들어 봐요, 자식 있는 애비 손들어 봐요. 없어요?(웃음) 아직 없구만. 거 왜 없어요? 아직 없도록 내가 그렇게 죄를 지었나요? 애기를 이제 낳아 보면 말이예요, 애기가 '아빠' 하면서 손을 벌리고 오는데 때가 묻어 있고 코가 콧잔등에 다 묻어 있고 그저 까마귀 발같이 이렇게 되어 있더라도… 보기만 해도 흉하겠지만 그저 '아빠' 할 때는 그 손가락이 안 보인다구요.

협회장도 그래요?(웃음) 다 그래요, 누구든지. 손가락이 안 보이고 그것 뭐 코딱지 같은 것이 안 보인다구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사랑하면 모자라는 것이 안 보인다고 하지요? 벌쩍 안고는 말이예요, 그것 뭐 코딱지가 묻었기 때문에 여기에다 입맞추겠다고 생각 안 하는 거라구요. 입에다가 척 맞추고 싶다구요. 여러분은 그것을 잘 모르지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그러니 3년 동안 열심히…. 하나님께서 기억하셔서 좋은 아들딸을 주어 가지고, 이건 반달 같고 아침 햇빛같이 광명스러운 아들딸을 떡 낳아 가지고, 그 보기 싫은 아버지 얼굴이지만 잘난 아들이 '아빠' 하고 달려오게 될 때는 그 아빠는…. 여러분들이 만약에 그렇게 되면 뼈가 녹을지, 아주 뭐 근사할 거라구요. 꿈으로라도 한번 바라보라구요. 알겠어요?「예 」 그렇다구요. 또 여러분들, 여편네가 좋아요? 요즈음에 뭐 한 달에 2천 원씩 보내 준다고 해 가지고 '아이구, 내가 재수가 없지. 합동결혼식이 전부 좋을줄 알았더니 하필…. 잘못 걸렸어. 앞으로 가려니 지옥이고…. 아이고, 잘못했다. 이제라도 가라, 가라' 그런 패들이 많다구요. 끊어 버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통일교회 패들이 악착같아서 여편네들이 끊어지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