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집: 뜻이 원하는 길 1972년 10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7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가르쳐 주" 것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은 순수한, 죄와 상관없는 참다운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아들과 딸이 되기 전에는 순수한 양자와 양녀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그런 양자와 양녀가 되기 전에 순수한 종이 돼야 되겠습니다.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양자의 자리에서 아들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신랑 신부로서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을 못 모시는 것입니다. 절대 하나님을 혼자 못 모십니다. 신랑 신부를 갖추어야만 부모를 모시게 마련입니다.

오늘 복귀의 길에 있어서 가인과 아벨이 하나돼야만 땅 위의 횡적인 하늘부모를 모실 수 있고, 남자와 여자가 하나돼야만 종적인 하나님, 영원한 부모를, 종적인 부모를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위기대 이상형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뜻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나?「예」

먼저 종의 도리를 다해라. 그 다음엔 양자의 도리를 다해라. 그 다음에 접붙여 가지고 아들의 도리를 다해라. 그 다음에는 가정을 대표한 부부의 도리를 거쳐 가지고 부모의 도리를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돼라!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창조이상완성이요, 사위기대완성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즉 무엇이냐? 예수님이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했는데, 아버지의 뜻이 뭐예요. 아버지의 뜻이? 아버지의 뜻이 뭐예요?「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복귀하기 전에 개인을 복귀해야 된다구요. 나라를 복귀하기 전에 가정을 복귀해야 된다구요. 가정만 세계적 기반을 대표해서 탕감조건을 세우는 자리에 나가게 되면, 세계를 복귀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걸 표준해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 유대교는 무엇을 내놓기 위한 것이었느냐 하면, 신랑 신부를 내놓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 기반 위에 선 예수와 신부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 외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결국 뭐냐 하면, 전체 가치를 대표한 사위기대완성의 기반을 찾아온 것이 메시아가 찾아온 길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나?「예」

이 길을 가야 돼요. 이 길을 가야 된다구요. 이 길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은 6천년 동안 수고했는데, 여러분들이 이 길을 자기 일대에 가려면 얼마나 수고해야 되느냐? 얼마나 수고해야 되느냐, 생각해 보라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도, 혹은 예수님 같은 양반도 이 땅에 와서 실패한 그 길을 찾아 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얼마나 심각하고, 얼마나 긴장된 자리에서, 얼마나 성심성의를 다하는 자리에서 이 길을 가야 되겠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여러분은 반성해야 되겠습니다.

아담 가정에서 아벨을 통하여, 노아를 통하여, 아브라함을 통하여 모세를 통하여 세례 요한과 예수를 통하여, 예수 이후 2천년 동안 기독교의 수많은 선지자들이 피의 선혈을 흘려 가지고 이어 나온 그 모든 역사과정을 볼 때, 그것은 끝날에 있어서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완성해야 할 사위기대복귀를 위해서 투입된 희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 길을 가면서 얼마나 책임을 추궁하고, 얼마나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우리의 한을 풀어 달라며 이 땅 위에 얼마나 한의 요건을 남기고 갔느냐! 그것을 우리 자신들이 풀어 드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자각하고 심각하고도 심각한 자리에서 이 길을 가려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생명을 다하도록 노력해라 이겁니다. 역사시대에 있어서 종의 자리를 두고 볼 때, 끝날에 있는 우리로서는 역사를 대표한 종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대표한 아벨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대표한, 예수보다 나은 자리에서 신랑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남성으로서 여성을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남성과 여성이 만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권내에 품겨 가지고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사위기대 복귀를 완성할 수 있는 그런 가정이 돼야, 하나님이 끝날에 찾아진 가정이 세계를 대표한 가정이라고 내세워 가지고 자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이 원하는 길입니다. 요것을 분명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