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예수의 탄생 1969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2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님, 6천 년 전 아담이 그리워하던 아버님이여! 아담을 그리워하던 아버님이여! 아담이 주관하는 그 세계를 소망하시던 아버님이여! 그 아버님의 소원의 마음이 활짝 피어 만세의 영광의 그자체로서 늠름한 모습을 가져 가지고 천지의 자유 형태를 그냥 바라보며, 만유의 존재들이 자연적인 환경에 있어서 수수작용하는 세계를 바라보며 그 가운데 있어서 춤가락과 노랫가락과 웃음가락으로 기쁨의 모습을 가져 가지고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는 아담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했고 해와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워했습니까?

그 그리워하던 아담 해와의 기쁨을 대신해서 사랑이 흠뻑 담긴 사랑의 심정으로 품고 사랑하는 아담 해와를 만우주의 주인이라고 축복해가지고 그 축복받은 사랑의 인연을 천세 만세에 생명의 원천으로, 모든 인류의 한 뿌리로 세워 그 자리에 있어서 사랑의 터전이 성립되고 그 사랑의 문을 통하여서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손자 손녀를 보았던들 오늘날 역사는 이렇게 안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우리 인류시조의 한 날의 실수가 이렇게 억천만세에 탄식의 기원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얼마나 분통하고 원통한 사실인가를 저희들 절감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한 시간 참고 한 환경을 넘어 극복 못한 것이 역사의 슬픔과 수많은 인류들의 탄식의 구덩이가 되었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오늘날 우리들이 복귀의 운명을 가려 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날들이 많은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이 오라 하는 그 길 앞에 있어서 참지 못하고 하나의 행동을 자제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일생을 사망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그 후손도 이 구덩이에 엇갈려 가지고 사망의 세계 혹은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영영 하늘이 슬퍼하는 대상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런 후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이 시대적 환경에 있어서 선한 선조의 책임을 감당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소망의 날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계에 있는 예수와 아버지께서 우리를 세워 가지고 이날의 환희와 이날을 축하의 한 날을 맞이한 가운데서 저희들은 마음 깊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쌍수를 들어 기쁨의 경배를 하면서 입을 열어 아버지를 찬양하며 이날을 축하할 수 있는 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렇게 무지한 이 땅 위에 선민의 인연을 세워 준 아버지의 그 모든 소원과 기대가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일시에 유린당하였으니, 그 찰나의 환경을 넘어가던 아버지의 슬프고 원통하였던 비정의 심정을 저희들이 체휼해 가지고 저희 일대에서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통일교회 가는 길 앞에는 그런 일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통일교회와 맺어진 국가 운명, 세계 운명 가운데는 그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럴 수 있는 사연들이 이미 지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소망의 한 날이 저희들 앞에 연결될 것입니다. 아버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뜻이 기필코 세계를 정복하고 말 수 있는 하늘의 직접주관권 내에 섰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일대에 남겨진 생명의 여력, 생활의 여력을 가지고 하늘의 공신들로서의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만민이 저희들을 마음으로 몸으로 혹은 꿈 가운데서 부르고 있다는 사실과, 수많은 민족의 권한을 다 상실하더라도 하늘의 권한을 찾기 위해 갈구하는 수많은 당신의 준비된 기독교 신자들이 이 땅 위의 이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들은 피의 역사를 엮어 나가면서 지금까지 하늘의 피의 줄을 물고 연이어 나왔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들의 수고 앞에 감사함과 동시에, 저희들은 아무 공적도 없이 그저 받을 수 있는 환경의 혜택권 내에 들어온 것을 생각하면서, 그 대신 마음 몸 다하여 분골쇄신 하늘 앞에 제물로서 몽땅 바쳐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내 자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내 이 사지백체가 아버지 앞에 바쳐지는 것을 영광으로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세계에 널려서 이날을 기념하는 통일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이 시간 남한 각지에서 이 시간을 동경하는 당신의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나타날 수 있는 때가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영계의 수많은 선조들이 이 죽음길에 있어서 아버지 앞에 기도의 말씀을 남기고 갔던 그들의 소원을 들어 주셔서 저희의 움직임과 더불어 저희의 나라와 더불어 저희가 세계로 발전되는 그 정상과 더불어 그들도 축복의 혜택권 내로 들어오게 허락하시어서 아벨적인 입장은 못 되지만 가인적인 축복권 내에서 영계의 해방의 인연을 촉구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혜택을 부여해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복귀의 노정 앞에 저희들은 강하고 담대하여 하늘의 위신과 하늘의 체면을 상실하지 않는, 하늘의 족속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늠름한 자세를 가지고 강하고 담대한 이런 각오 밑에서 원수의 세계를 하루 속히 정복하고 하늘의 복지 천국을 건설하는 선각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 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