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천승일 1979년 10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9 Search Speeches

세상의 고통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라 나선 마리아

마리아는 별의별 생각을 했어요. '내가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되든가, 돌에 맞아 죽을 것이다. 그럴 바엔 숨어서라도 낳아 놓고 죽자' 이런 생각 안 했겠어요? 했겠지요. 마리아가 열 달 동안 숨어서라도 낳자, 어디에 숨어 있다가라도 낳아 놓고 죽겠다 이거예요. 또, 마리아가 생각하기를 '아, 그것도 그렇지만 그다음에는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아, 요셉이 나를 편들어 주면 다 해결될 텐데' 이런 생각, 이런 기도 안 했겠어요?

그것을 공개적으로 '내가 복중에 메시아를 배었어요'라고 말할 수 있어요? 한마디 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쉬─. 얼마나, 얼마나 일화가 많았겠어요? 내가 세밀히는 이야기 안 한다구요. 그거 어떻게 알아요? 그걸 알기 때문에 오늘날 레버런 문이 되고, 세계적인 인물이 되고 있다구요. (박수)

자, 이거 보라구요. 이래 가지고 하늘이 바쁘니까 요셉을 통해서 마리아 데려오는 것을 꺼려하지 말라고 천사장을 통해 가르쳐 주는 거예요. 꿈에, 꿈에 가르쳐 주는 겁니다, 꿈에. 꿈 가운데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요셉한테. '마리아 데려오는 걸 꺼려하지 말라. 데려오라' 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것은 요셉의 꿈이예요, 꿈. 꿈 가운데에서…. 그래서 요셉이 훌륭한 거예요. 요셉이 훌륭한 거예요. 꿈 가운데 가르쳐 준 걸 중심삼고 어떠한 현실적인 사유와 모든 전부를 부정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그건 현실을 부정한다 이거예요. 현실을 부정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마리아를 맞아들임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예수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거예요.

자, 요셉이가 '야, 네 복중에 있는 그 애기가 누구 애기냐?'라고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야, 내가 너를 죽을 자리에서 구해줬는데 남편까지 속이겠니? 너 복중에 있는 애기가 누구 애기냐?'라고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그때 마리아가 말하기를 '아, 하나님의 성신으로 잉태한 아들이요'라고 하면, 그거 믿겠어요? (웃으심) 믿겠어요? 「아니요」 요셉이 믿겠어요, 못 믿겠어요? 「못 믿습니다」 지금 교황이 요셉 자리에 있으면 교황이 믿겠어요, 못 믿겠어요?「못 믿습니다」 자, 빌리 그레함이 아내가 그렇게 되었다면 믿겠어요? (웃음) 「아니요」

그는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너를, 내가 너를 구해줬는데 구해줬으면 그거 얘기해야지, 그 말이 뭐냐? 그랬을 거예요. 성령으로 잉태하였다는 마리아의 말을 듣고 '이 거짓말장이야!'라고 했을 거예요. 이거 얼마나 싸웠겠느냐, 트러블이 얼마나 많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