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집: 하늘이 찾아온 길 1970년 07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직'주관권과 정성의 필"성

그러면 여기에서 여러분에게 문제될 것은 무엇이냐? 선생님이 모시는 아버지, 여러분이 그 아버지를 직접 대하는 자리에 임하게 되면, 즉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리에 가게 되면 거기가 마지막자리인 것입니다. 그 자리는 바로 예수님이 간 도의 길의 마지막 자리이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직접주관권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들딸, 그리고 아내와 동생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는 형님이 주관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이라는 거예요. 횡적으로 주관하더라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주관하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형이 동생을 주관하는 것이나, 남편이 아내를 주관하는 것이나 모두 하늘을 대신해서 주관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탄을 배신해서 사탄노릇하게 되면 사탄은 떠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세계복귀의 운세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이제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정성들을 들이는 것입니다. 누구를 따라 정성을 들여야 되겠어요? 지금 통일교회의 책임자가 누구예요? 선생님이지요? 「예」 그러므로 여러분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정성을 들이게 되면 선생님이 정성들이는 것과 같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활이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의 근간이 되고,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한 마음으로 정성들이지 않고는 선생님이 지금 죽는다면 세계를 위해 책임할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여러분은 선생님이 정성들인 것 이상 정성들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나라에 충성하다가 죽는다고 할 경우 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에까지 충성해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 충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오직 한 길밖에 없다 하고 생각하면서 가야지, 그렇지 않고는 이 길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에 선생님이 책임을 못하고 가게 되더라도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계속 정성들여서 선생님이 간 자리까지 나오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이 뜻이 선생님대에서 끝나서는 안 되겠기에, 여러분이 세계를 향하여 나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에게 선생님 살아 생전에 어떻게 하면 그러한 인연을 맺어 주느냐, 여러분 스스로의 자유로운 입장에서 하나님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내적 인연을 어떻게 하면 맺어 주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자리를 찾아서 정성들여 나왔다고 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과 부자의 인연을 중심삼고 나왔기 때문에 그 자리를 찾아가서, 그 사람이 망하지 않게 그 사람을 대신하여 내적 정성의 기반을 닦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때가 오면 그 사람에게 뜻을 상속해 주어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들이 있었지만, 역사과정에서 사라져 버린 종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종교를 믿어 나오던 개체들을 새로운 은사의 인연으로 모아서 종교를 하나로 수습하시는 일을 해오셨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