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집: 예수의 탄생 1969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6 Search Speeches

예수님이 못 다 이룬 뜻을 이뤄 "려야 할 통일교회

예수는 4천 년 동안 하나님이 천신만고해서 터를 닦아온 역사의 계대를 이어 가진고 천륜의 한을 거쳐 만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구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뜻을 이루지 못하고 땅 위의 한 기반을 닦지 못해서 죽음의 길에 끌려 들어가 가지고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운명에 처한 예수의 심정이 얼마나 복잡했겠습니까? 이 땅에서 하늘 앞에 책임 다하기를 간곡히 바라던 예수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가지고 기도를 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예수의 심정을 생각하며 기도할 줄 아는 여러분들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심정의 동반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 기도가 얼마나 얼마나 심각했겠어요? 잠이 뭐예요, 잠이.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전부 다 쿨쿨 잠을 잤지요. 여기에서 하늘 인연은 또 갈라지는 거예요.

보라구요. 내적으로는 자기 친척 부모한테 몰렸고 외적으로는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유대인을 대표하고 하늘이 선민 가운데서 택한 제자들이 다 도망갔어요. 안팎으로 배척받는 입장에서 예수가 어디 발 디딜 곳이 있었겠어요? 그거 발 디딜 수 있어요? 그래 죽어 가지고 탕감해 놓고 다시 땅에 찾아와 40일 부활 기간을 통해 땅 위에 영적 기반을 닦아놓은 것이 이 원통한 기독교 역사의 출발입니다.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세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영육을 중심삼은 주권국가를 기반으로 하여서 터닦아 놓았던 이 땅 위의 기반은 완전히 깨지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적으로 붕붕 떠다니는 구름과 같은 영적 국가를 그리워하면서 '천국, 천국 가야 된다' 그러는 거예요.

또, 더구나 땅 위의 기반을 닦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3대 국가의 시련을 거쳐야 돼요. 그것이 뭐냐 하면 일본과 공산국가인 중공과 대한민국입니다. 통일교회는 3대주권과 3대 교파에게 핍박을 받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하늘이 세운 대표자 세례 요한 등 3대 선각자가 핍박해야 돼요. 수로 보아서는 12수, 전세계형을 대표할 12수 형태의 핍박의 운명에서 사라지지 않고 죽지 않고 땅 위에 승리의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반대하던 무리가 머리 숙일 수 있는 환경만 되면 개문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원리적인 관점이 그런 거예요.

지금 통일교회는 어디까지 올라왔느냐? 많이 올라왔지요? 일본도 이제는 통일교회 바람이 불었어요. 조금만 더 들어가 가지고 방향이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바람만 나면 통일천하는 자동적으로 되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이 영적인 세계를 상속받은 것입니다. 예수보다 못해 가지고는 상속 못 받는다는 거예요. 예수는 민족적인 출발시대에 있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복귀시대인 만큼 모든 면에 있어서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는 아벨 사명을 해야 하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아들적 사명을 해야 됩니다. 이런 얘기하면 이단 도깨비라고 합니다. 내가 내 자랑하는 거 아니예요. 사실이 그렇잖아요. 이런 거 가르쳐 주어야 이다음에 내가 재세당시에 가르쳐 주었다는 조건이 되겠기 때문에 가르쳐 주니 잘 들으라구요.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이 말 들었으니 내가 죽은 다음 말 안 하고 갔다는 소리는 못 한다구요.

여러분, 예수가 살아서 다 발표하고 간 줄 알아요? 꽁꽁 싸매 가지고 갔기 때문에 할말이 많아요. 할말이 얼마나 많겠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잘못한 역사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이 잘못한 역사로부터, 지금까지 비운의 30여 생을 더벅머리 총각으로 혼자 살아 원한귀와 같이 된 예수의 신세니 얼마나 할말이 많겠어요?

그런 것을 이제 통일교회 선생이 와서 이 세상에 하고 싶었던 일을 다 해원성사하는, 풀어 주는 입장에 선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도 나한테는 쩔쩔맨다는 거예요. 오늘 예수 탄신일인데 원래는 내가 뭐 기념을 하고 그렇게 안 되어 있거든요. 예수가 보고하게 되어 있다구요. 사실이 그래요. 그래 여러분들이 모르니까 아는 내가 가까운 자리에 세워 주어야겠으니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어요, 잘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들어오긴 잘 들어왔는데 잘 됐어요, 못 됐어요? 잘은 못 됐어요. 잘 되려고 하지요. 잘 되기 위해서는 탕감노정을 가야됩니다. 예수의 한을 풀지 않으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된다구요.

이런 억천만세에 눌렸던 역사적인 틈바구니에, 시대적인 틈바구니에, 민족적인 틈바구니에, 가정적인 틈바구니에 눌리고 몰려 가지고 죽어가던 예수의 맺혀진 모든 한을 나로 하여금 해방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방이 거침없게끔 다 개척 해내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의 입장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보다 낫지 못해 가지고는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에게 예수보다 더 낫게 하기 위한 내용을 가르쳐 준다는 겁니다. 예수가 알지 못했던 내용을 가르쳐 준다는 거예요. 그래야 좀 나을 거 아니예요. 예수가 땅 위에서 알지 못하고 간 것을 내가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주어 땅에서 안 것은 예수보다 낫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특권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하고 선생님하고 달라요? 사람은 다 마찬가지예요. 뭐 손이 몇 개 더 있어요? 다 마찬가지라구요. 뭐가 달라요? 배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