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참된 축하 1964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낸 소원과 목적

그러면 하나님편에서 예수를 보내신 목적은 무엇이냐? 간단하다는 거예요. 예수를 보내신 목적은 잃어버린 아담을 찾기 위한 것이요, 잃어버린 아담을 찾아서 잃어버린 해와를 재창조하기 위해서예요. 그리하여 예수 자신이 아담으로서 지음받은 기준에서 해와를…. 아담이 해와를 잃어버렸으니, 아담 대신 사명을 짊어지고 온 예수는 해와를 이 땅 위에서 다시 찾아 가지고 참된 부모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런 자리에 세우는 것이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신 소원과 목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즉 인류의 참부모의 자리에 세워 가지고 이것을 위주로 하여 참다운 부모가 생겨났으니 참다운 자녀를 번성시켜 가지고, 이 자녀들로 하여금 참다운 부모의 축복을 받아 가지고 참된 가정들이 되게 해야 합니다. 이 가정들을 점점점 발전시켜 참다운 종족, 참다운 민족, 참다운 국가, 참다운 세계를 이뤄야 합니다. 하나의 참부모의 혈연을 통한 백성을 세워 가지고 한 나라를 이루기 위한 것이 하나님이 예수를 보내신 목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소원은 무엇이냐? 자기가 아담 입장이면 아담이 타락하여서 실수하였던 모든 내용을 탕감해야 됩니다. 아담의 자리에 서서 하나의 가정을 찾아 가지고, 여기에 자녀를 세워서 가인적인 자녀를 아벨적인 자녀로 복귀시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세계를 가인적인 세계에 세움으로서 찾아진 메시아의 후손은 아벨적인 세계형으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극적인 입장에 서지 아니하고 하나의 주체를 대해 대상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예수를 아벨적인 국가를 대신할 수 있는 중심 대표자로 모시고 그 앞에 굴복했더라면, 거기서부터 하늘나라의 부모가 생겨나고 하늘 나라의 가정이 생겨나고 하늘나라의 족속과 민족과 나라가 생겨나니, 그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늘 왕궁을 위주한 천지의 중심을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예수를 보낸 목적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소원이 무엇이냐? 살아생전에 이것을 완결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살아서 만들어야 돼요. 죽어서가 아닙니다. 살아생전에 완결시키는 것이 예수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바라고 섭리의 뜻을 세워 나가던 목적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메시아를 고대하고 메시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즉 인간을 대표해서는…. 인간인 우리도 타락한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후손이니 혈통이 다르다는 거예요. 다른 혈통을 받았으니, 즉 거짓 부모로부터 태어난 거짓 자식이 되었으니, 오늘날 우리들은 종의 관문을 통과하여 양자의 관문을 통과해 가지고 자녀의 자리까지 나가야 됩니다. 자녀의 자리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아벨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원리를 배워서 알고 있듯이.

가인이 아벨 앞에 굴복을 해야만 아담이 완전한 아담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타락한 우리들은 아벨이 없어 가지고는…. 천하를 대표할 수 있는, 하늘과 땅을 대신하고 아버지의 창조이념을 대신할 수 있는 실체, 즉 아버지의 본성상 본형상을 대표할 수 있는 실체로 빚어 만든 것이 아담이었는데, 그 아담이 깨져 나감으로 말미암아 다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후아담으로 오시는 예수가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님이 소원하시던 아버님 대신의 실체, 그 실체를 위주로 하여 오늘날 인간과 하늘을 연결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타락한 후손이 되었기 때문에 그때 예수를 메시아로 모셔야 됩니다. 메시아로 모시는 데 있어서는 세계적인 아벨적 대표로서 그 가치를 하늘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로 알고, 그 앞에 굴복하여 내 본질을 잘라 가지고 접붙임으로 말미암아 나도 그와 같은 가치의 자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알고 굴복 했더라면 거기에 있어서 가인과 아벨세계를 복귀하여 종에서 양자의 과정을 거쳐가지고 직계의 자리까지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직계 자리까지 나가서는 뭘할 것이냐? 인간이 소원하는 그 목적이 무엇이냐? 직계 자리까지 나가서 부모를 찾는 것입니다. 부모를 찾아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이 천지간에 사탄이가 나라를 만들어 놓고 세계를 호령하고 있으니, 이 사탄세계를 대신한 하나의 국가를 만들고, 하나의 주권을 세워서 사탄세계를 호령하여 선의 국가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가 이 땅 위에 와서 해야 할 책임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예수를 대신하여 잃어버린 부모를 참된 부모로 모셔 가지고 예수의 소원을 우리들의 소원으로 하여 원수세계를…. 전부가 예수를 모시고 예수 대신 우리 실체들이 이 목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여기에 있어서 울타리가 되고, 심부름꾼이 되고, 싸움의 용사가 되는 것이 타락한 인간으로써 예수를 바라는 목적이었던 것을 우리는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