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참된 인생길 1971년 01월 15일, 한국 여수교회 Page #258 Search Speeches

최후로 남은 사상전을 대비해서 종교인은 단결해야

지금의 때는 국가주의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계주의 시대이기 때문에 사상이 지배하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상을 중심으로 해서 사람 빼앗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땅 빼앗기 싸움은 지나갔습니다. 그렇지요? 오늘날 구미의 선진국가들은 전부다 사람 빼앗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사람 빼앗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 빼앗기 하는 싸움도 끝날 때가 되어 옵니다. 공산세계도 믿지 못하고, 민주세계도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때가 온다는 겁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되느냐? 천주의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남는 건 신의 분야, 종교문명이라는 거예요. 끝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신 빼앗기 싸움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다'라고 합니다. 통일교회는 가만히 있는데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를 괜히 이단이라고 그러거든요. 그러나 하나님의 진짜 아들된 사람은 세상 사람이 야단하고 다 들끓어도 가만히 있는 거에요. 아들이 못된 사람이 괜히 미워하는 거지요. 그렇지요? 세상이 그런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그 동네에 잘 사는 집 아들을 보면 괜히 미워하지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그 집 아들은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격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아들딸 되겠다고 하는데 기성교회 사람들은 종이 되겠다고 하거든요. 기성교회와 통일교회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좋아요? 그들은 괜히 통일교회를 시기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기성교인들에 대해 반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도 나중에는 우리 편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로부터 욕 좀 얻어먹으면 어때요.

앞으로 남은 것이 무엇이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싸움이 남아 있는데 그건 어느 한 나라를 중심삼고 싸우는 싸움이 아니라 사상적인 싸움입니다. 사상전이 제일 무서운 싸움입니다. 세계의 여러 종교가 서로 규합해 가지고 종교인과 불신자가 싸우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거 생각해야 됩니다.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싸우는 시대가 지나가고, 그 뒤에 새로운 전쟁이 벌어지면 제일 무서운 전쟁이 될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전쟁이 무엇이냐 하면, 종교인들이 규합해 가지고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하고 대결해 싸우는 전쟁입니다. 그런 전쟁이 세계적으로 벌어지면 비종교인은 완전히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 생각해 봤어요? 그런 전쟁이 벌어지면 종교인은 세계적으로 한꺼번에 뭉칠 것입니다. 그렇지만 종교인이 아닌 일반 세계의 사람들은 절대 뭉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인이 단결해 가지고 무기를 생산하는 날에는 종교인이 아닌 사람들은 남아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전체의 인구 중 종교권내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되느냐? 한 17억에서 20억 가까이 됩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2에 가까운 절반 이상의 수가 한꺼번에 단결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가외의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뿔뿔이 흩어져 자연 박살이 나고 말 것입니다. 이러한 무서운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때가 오면 종교 가운데 세계적인 침략을 도모할 수 있는 종교가 어떤 종교냐 하면 회회교입니다. 이런 것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알고 지금까지 연구하여 오면서 그걸 방지하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