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집: 인생의 갈 길 1971년 01월 10일, 한국 수원교회 Page #191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살아 보라

통일교회가 어수룩한 것 같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이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 문선생은 6천년 동안 하나님을 괴롭혔던 사탄의 모가지를 쥐고 있습니다. 영계를 통일하지 못하고는 세상 나라를 통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석가나 공자도 전부다 선생님의 질문에 걸려서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교육해 가지고 재차 수습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통일교회를 따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교의 왕초 되는 사람도 명절이 되면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것을 알아요? 손 안 대고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5분이면 다 패스합니다. 처음 대하는 사람도 꼼짝 못합니다. 당신은 이런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되지 하면 깜짝 놀라며 어떻게 그런 것을 아느냐고 하는 겁니다.

내가 1965년 미국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영통인 협회에 아주 유명한 영통인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세계에서 영적으로 오는 편지를 받아 가지고 전부 지시하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편지가 오면 `당신의 집 몇 미터 앞에 십자거리가 있고, 그 다음에 빨간 기와집이 있지요? 거기서부터 어디로 가면 어디에 쓰레기통이 있고, 그 뒷집에 당신의 아들이 있지 않소' 라고 알아맞춘다는 것입니다. 그거 아주 신기하지요? 그런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부디 한번 만나자고 연락을 해왔던 겁니다. 우리 식구들이 그에게 가 가지고 미스터 문의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나를 보지도 않고 존경하는 나의 제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선생님이 거기에 갔더니 학박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15분만에 그들을 전부다 사로잡았습니다. 그거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선생님에게는 그런 무엇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서울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선생님에게 연락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 천 명 이상의 목사들을 모아 가지고 서울에서 대회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성교회가 죽겠다고 야단들일 것입니다. 도인은 욕을 먹으면서도 슬슬 바람을 쏘이고 다니며 기분을 내면서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웃음) 이제는 못난 것들이 죽겠다고 야단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생명을 걸고 이 작전을 할 것입니다. 만일에 1차에 안 되면 2차, 3차, 4차, 5차, 100차 작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지금 일본을 요리하고 있는데, 일본 사람들은 통일교회 미스터 문을 생각할 때 한국 사람이 이등박문을 생각하듯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분 나빠요, 좋아요? 일본 사람들도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일본 사람들도 미스터 문하면 다 압니다. 선생님이 그만큼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그것이 선입니다. 또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위해서 국가의 운명을 걸고 사랑해 보라는 것입니다. 최고로 사랑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50년, 한 70년만 사랑해 보라는 것입니다. 아니, 50년까지 갈 것 없이 40년이면 족합니다. 그렇게 사랑하게 될 때 세계 인류가 대한민국을 붙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나라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삼천리 반도가 없더라도 21세기, 25세기, 30세기에 있어서 이 사상만 이어받을 수 있는 주체적인 민족만 되며 세계는 우리 손아귀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까짓 나라만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사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