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집: 하늘의 성화 1969년 09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11 Search Speeches

내가 누구보다 많이 정성"였으므로 우리" 발전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교회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선생님 자신도 그렇습니다. 자체적인 힘을 기르기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분은 영계를 못 갔지만 선생님은 영계에 훤합니다. 그건 왜 그러냐? 여러분은 기도를 안 드리거든요. 그러면 절대 안 됩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기도를 드리며 정성을 들이는 데에 있어서 세계의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선생님의 생활철학이었습니다.

공장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선생님이 시간만 있으면 가 봤습니다. 안 가본 날이 없습니다. 공장을 갔다오는 데는 세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 일을 매일 계속했습니다. 그건 왜 그러느냐? 거기에 온 사람들은 선생님을 바라보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통일교회를 위해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다 버리고 왔습니다. 단지 선생님만을 의지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본연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선생님에게도 그들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선생님은 그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모두가 10여년을 한결같이 공장에서 지내면서 충성을 다했느냐? 충성을 못하고 떨어져 나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습니다. 지구장들의 보고를 들어보면 공장에 왔다가 돌아간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그들을 떨어지게 한 장본인이냐? 아닙니다. 그들 자신이 잘못해서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선생님에게 욕을 하고 반대를 해도 욕하는 그들이 망했지, 욕을 먹는 선생님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천명(天命)과 천법(天法)을 따라나온 것입니다.

공장에는 대한민국의 그 누구보다도 그 공장을 위하는 사장이 있을 것입니다. 그는 온갖 혈투전을 벌여 끊임없이 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개척하면서 공장을 위해 정성을 다했을 것입니다. 또 자기의 직원들 중에서도 공장을 위해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 사람들이 정성들인 것에 결코 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공장은 앞으로 세계적인 발전을 할 것입니다. 안 되면 안 되는 환경을 개척해서라도 기어이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하늘에 완전히 바치면 반드시 하늘은 받아들입니다.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사회의 사업가들과는 관점이 다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엄청난 일입니다. 그래서 그 일은 하면서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가능하도록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정성들이지 않고 비열한 방법으로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사람은 도둑놈입니다. 무엇보다도 정성이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정성들이는 데는 그 누구도 당하지 못합니다. 역사 이래 어떤 사업가가 정성들인 것 이상의 정성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 정성의 기준은 이 나라, 이 민족을 넘어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자기 하나 잘 살고 자기의 아들딸 잘 먹이기 위해 부를 쌓아야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런 기도는 안 합니다.

기도드리는 데에 있어서 선생님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공장장이 뭐 어떻고 어떻게 정성을 들였다 하더라도 선생님에게는 못 당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성들이는 것을 항상 부족하게 생각하면서 더 많은 정성을 들여야 할 사명감을 느끼면 느꼈지 불평이라는 것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불평불만을 해요?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합니다. 아무리 여러분이 반대를 하고 불평불만을 하며 나가더라도 공장은 발전하는 길만이 있지 망하는 길은 없습니다. 만약에 망하더라도 하늘은 순식간에 그 이상의 대가를 책임져 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