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집: 섭리사적 현시점 1979년 10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재림주의 사명

그러면 재림주가 어떤 사람이냐? 도대체 재림주가 무엇이냐? 재림주라는 것은 세계사적이예요. 끝날에, 마지막 때에 오는 거예요. 마지막 때라는 것은 세상 끝날이라는 거예요. 그때에 와서 세상을 수습하고, 하늘나라의 담을 전부 다 헐어 가지고 하나님과 평화회담을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는 주인공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 당신은 역사를 통해서 이런 수고를 했으나 이러이러한 평화이상을 실현하는 데 실패하셨기 때문에 내가 지상에 와 가지고 평화적 승리의 조건을 세웠으니 이걸 만우주 앞에 통고하시옵소서' 그럴 때 '오냐' 하면서 '아무개 아무개가 지상 만민 앞에 승리한 것이요, 천지간에 새로운 승리의 기반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하늘땅의 모든 담이 무너지고 어디 가든지 평등한 세계, 평화의 세계가 되었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평화의 세계는 담이 없는 걸 말하는 거예요. 평평하고 화하는 거예요. 아침에 화하고, 저녁에 화하고, 아버지 어머니가 화하고, 이웃 동네끼리 화하고 말이예요, 백인 흑인이 싸우는 게 아니고 화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면 이 담을 무엇 가지고 허느냐? 무엇 가지고 헐어야 돼요? 담이 쌓여진 그때의 반대의 놀음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만리장성을 헐려면 만리장성을 쌓을 때에 수고한 반대의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쌓기 위해서 수고했으면 헐기 위해서는 놀고 해야 돼요? 놀고 해야 돼요, 어떻게 해야 돼요? 「수고해야 됩니다」 수고해야 돼요. 겨울에 하면서 땀을 흘렸다면 헐 때는 여름인데 선풍기 바람 맞아 가면서 할 수 있어요? 겨울에 땀을 흘리면서 이렇게 했다면 여름에 할 때는 구슬 같은 땀을 흘려야 돼요. 코에서도 땀이 나고, 입에서도 땀이 나고, 귀에서 까지 땀이 나오게 해야 돼요. 구멍에서는 다 땀이 나오게 해야 돼요.

얼마나 힘드냐? 여러분 그렇지요? 지었다가 허물고 다시 지을 때는 첫 번 지을 때보다 더 힘든 것입니다, 그러니 그 이상 수고해라 이겁니다. 자그마치 3배 이상 수고해라 이거예요. 3배 이상 수고해 가지고 청소한 후에 짓게 되면 3배 이상 수고한 기반이 있기 때문에 사탄도 하나님도 헐지 못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어떻다구요? 3배 이상 수고해 가지고 지어 놓으면 뭐 어떻다구요? 「사탄도 하나님도 헐지 못합니다」 왜? 어째서? 사탄도 탕감시킬 조건이 없어요. 하나님도 탕감 시킬 수 없는 조건권 내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