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집: 내 나라 통일 1990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8 Search Speeches

책임을 못 하면 때가 와도 "치고 말아

자, 선생님을 보니 당당하지요? 「예」보라구요. 무슨 교수 짜박지, 무슨 장성 짜박지, 그들 다 짜박지입니다. 김일성이를 처단 못 하고, 교육을 잘못 시키니 짜박지들이지 뭐. 그래 가지고 무슨 교수? 그들을 잡아다가 교육할 때 내가 그랬어요. `이렇게 이렇게 일한 분이 애국자요. 레버런 문이 이렇게 나라를 구하기 위해 사십 생애를 걸고 투쟁하는 투쟁사에서 이렇게 싸워 나온 것이 보람 있는 사실임을 긍정하오? ' 하니 `옳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애국자요, 비애국자요? ' 하니 `애국자입니다' 그래요. 그럼 `애국자의 말을 들어야 돼, 안 들어야 돼? ' 하니 `들어야지요' 해요. 그래서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때? ' 하고 딱 들이댄 것입니다. `노(no)요, 예스(yes)요? ' 하니까 `예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애국자의 말을 들어야 돼. 너희들을 불러 일으켜 면 위원장으로 발령하는 거야. 전국 3300면의 한 면에 한 사람씩 책임자로 너희 고향 땅에 발령하는 거야. 받겠어, 안 받겠어? ' 한 것입니다.

그때 윤박사는 `어어어, 선생님 어떻게? ' 하고…. 그래서 `일할 줄 모르는 자는 꺼져.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애국자를 만들어 가지고 구국을 하게 하는 것이 애국자의 가르침이요, 애국자가 가는 정도야. 잔소리 말아. 내 말이 옳은 것을 역사는 증거할 것이고, 이 말을 안 들으면 역사의 심판을 받아. 무슨 잔소리야? ' 하고는 딱 배치해 놓고 명단을 짜 가지고 `내일 세계일보에 공개해!' 한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미국에 왔다 가서는 꽁무니를 빼 가지고 안 갔다 온 것 모양으로 전부 다 숨어 버릴지 모르는 데 공개해 가지고 전부 발표해 버렸기 때문에 숨으려 해야 숨을 수 있어요? (웃음)

그런 배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내 때를 놓치지 않아요. 내 몫을 놓치지 않아요. 알겠어요? 내가 뭐라 그랬어요? 「때를 놓치지 않고, 몫을 놓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내 때를 놓치지 않고 내 몫을 놓치지 않아요. 자기 몫의 책임을 못 하는 녀석은 반놈이입니다. 자기 때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잠만 자는 것은 반놈이입니다. 빼앗겨 버려요. 자지 않고 24시간, 놀지 않고 일생을 내 때와 내 책임수행을 위해서 달리다 보니 명실공히 이제는 세계적인 인물이 됐어요.

나보고 산 성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죽은 성인들은 많지만 산 성인은 없거든요. 뭐 산수(算數)를 잘한다는 산이 아니예요. 살아 있는 성인이다 이겁니다. 왜? 문총재는 어떤 사람을 갖다 세워도 한 몇 개월 되면 새 사람으로 만들어 내거든요. 죽은 예수보다 낫고, 죽은 부처님보다 낫고, 죽은 공자보다 낫고, 죽은 마호메트보다 낫지.

자, 이만큼 했으면 때가 어떻다는 걸 알 거예요. 지금 때는 말이예요, 주인이 없어요. 소련도 주인이 없어요. `소련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 나타나 다오!' 그런 소리가 내 귀에 들려요. 미국도 주인이 없어요. `미국 주인 될 수 있는 사람 나타나 다오!' 한다구요. 사실은 그 소리 듣고 내가 미국에 갔다구요. 모든 종교가 다 `아이고, 종교가 부패했으니 성인이 없어. 중심 성인 나타나 다오!' 한다구요. 그 말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나서는 사람 하나 없이 전체가 가만히 있는 데 자신이 없는 것같이 어물거리고 나타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동양 사람으로서 엠 마피아 팻말이 붙은 문 아무개였더라! (박수)

간단한 거예요. 내 말만 들어요. 간단해요, 간단해. 그 정치인들 내 말 안 듣게 되면 쫓아 버리고, 국민이 합해 가지고 내 말 듣게 되면 간단한 거예요. 남북통일 간단합니다. 그거 어떻게? 내가 40년 전에 이와 같은 것을 예언했다구요.

아, 지금은 10년 후의 일을 예언 못 하겠나요? 도둑놈들이 많기 때문에 알고도 가만히 있는 거예요. 왜? 담 넘어와서 협박하면서 가르쳐 달라고 그럴 것입니다, 자기가 해먹겠다고. 모르는 척하고 지낼 뿐입니다. 그렇지만 내 때는 찾아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