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집: 섭리역사의 중심과 조국 1971년 11월 0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22 Search Speeches

섭리적으로 본 아시아의 갈 길

그러면, 일본은 이제 어떻게 되느냐? 일본의 좌우 여하에 따라서 한국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이요, 중국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벌써 6년 전부터 일본에 대하여 배후 공작을 해 나왔습니다. 사또 수상에게 국부(국민당 정부)와 더불어 망하더라도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중국을 지지 한다는 성명으로 말미암아 자민당에서 큰 파동이 벌어졌습니다. 거기에 영향을 미치게 한 책임자가 여기 서 있는 사나이입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섭리의 귀일점을 끝날과 더불어 맞출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외적 세계는 무너지더라도 좋습니다. 외적 세계는 무너지더라도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와 일본에 있는 통일교회, 그리고 중국에 있는 통일교회는 결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때가 와야 되겠기 때문에, 국부가 저렇게 곤궁에 빠지게 될 때에 일본의 식구 120명이 대만 정부 문제를 중심삼고 자유중국을 지지하기 위해 가두에서 일주일 동안 금식 투쟁을 한 것입니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 중국 문제를 토의할 때에 전세계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이 4일간 금식 투쟁을 한 것은 역사적으로 유엔사에 남을 수 있는 새로운 일입니다.

자유중국이 유엔에서 쫓겨났으니 이제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우리가 중국을 위하였으니 국제승공연합이 가는 운명을 따라 장개석 정부는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일본에 있는 모모 인사에게 지시를 했습니다. '이러이러한 2개 작전을 해야 되겠다'해 가지고 지금 작전중에 있습니다. 미국에 가있는 구보끼 협회장도 급히 돌아오라고 했으니 돌아올 거예요. 앞으로 장개석 정부가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궁금한 문제입니다. 이제는 유엔을 포기해 버리고, 중공과 대결해 가지고 독립선언을 해야 합니다. 그 독립선언은 무엇을 표준해 가지고 해야 되느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이념을 중심삼고 해야 합니다. 국제승공연합이나 통일교회 사상을 중심삼고 대만 전체가 사상 무장을 해 가지고 중공과 대결하는 깃발을 들고 나서야 합니다. 그러한 길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하늘편 천사장 국가형을 우리 자체내의 힘으로써 결속시킬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할 수 있다 하는 것이, 오늘날 통일교 회를 지도하는 문선생이 보는 아시아에 대한 정세관입니다. 이렇게 한국과 중국이 하나되는 날에는 해와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책임 못 하는 것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책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그런 배후의 문제를 중심삼고 피어린 작전을 계획해 나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복귀라는 것은 그냥 주먹구구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천리의 법도를 따라, 하나의 공식 루트를 통해서 되는 것입니다. 가정도 그러하고 종족도 그러하고, 민족도 그러하고, 교회도 그러하고, 국가도 그러하고, 세계도 그러한 공식 법도를 통하지 않고는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보면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 그리고 바라바가 있고, 그 다음에 예수가 있습니다. 예수는 죽은 예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 예수가 있어야 됩니다. 죽은 예수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4대권이 벌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중심삼고 보면, 이것이 진리의 모체요, 하나의 공식적인 귀결을 중심삼고 하늘이 찾고자 하는 기반을 이 땅 위에 남기고 간 길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뿌렸기 때문에 뿌린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민주세계는 뭐냐? 오른편 강도권 세계입니다. 그렇지요? 좌익이라는 말이 왜 나오느냐? 예수 앞에 왼편 강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심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그와 같이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왼편 강도는 '하나님이 어디 있어?'라고 비난했던 것입니다.

그 다음에 바라바란 무엇이냐? 예수가 사지에 나감으로 말미암아 죽을 녀석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 패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이 세계에 있어서의 아랍권 회회교입니다. 회회교는 기독교로 말미암아 나온 것입니다. 이것은 종교적 본질에서 틀려진 것입니다. 그들은 '코란을 받지 않으려거든 칼을 받아라' 하는 가인적 세계 종교 대표, 즉 바라바적인 종교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