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집: 대구교회 순회 말씀 1972년 09월 17일, 한국 대구교회 Page #181 Search Speeches

대구도성은 대구식구"이 책임지자

여러분은 생애에 대해서 자신을 가져요? 암만 해도 모자라는 거예요. 그런데 네 활개 펴고 잠을 자요? 옷을 벗고 잠을 자요? 할 일 없는 사람이 통일교회 패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들 알고, 대구 달성공원에 가서 기도할 때도 남이 욕을 하든지 말든지…. 내 책임을 다하고 가야 되겠으니 내 갈 길이 바쁘다는 생각을 갖고 대구도성은 대구의 식구들이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알겠어요? 책임지겠어요, 안지겠어요? 「지겠습니다」 책임지겠다는 사람 손들자구요. 내리라구요.

여러분,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월 아는 사람은 손들라고 하면, 선생님 눈치 보고 슬쩍 들어요? 그런 사람 시키는 경우 있습디까? '네!' 하고 자신있게 손을 들어야지요. 그래야 시키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손드는 데도 슬슬 곁을 보면서 들고 말이예요, 그거 나 기분 나쁩니다. 대구 사람들, 대구 책임지겠어요, 안 지겠어요? 지겠다는 사람, 다시 한 번 손들어 보자구요. 「옛」 여자들은 언제나 여자라구요. 내리라구요.

십년 후에는 대구교회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그것은 예측 못 하지요? 선생님은 예측한다구요. 십년 후에는 대구교회가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안 되면 내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결의를 가지고 대구면 대구만을 책임지자는 겁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