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집: 제4회 자녀의 날 말씀 1963년 11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9 Search Speeches

고난의 길을 가" 것은 탕감의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어디가 조국입니까? 미국이지요? 「아닙니다」 조국어가 어디 말이예요? 「한국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쓰는 말이예요? 「예」 그것 믿어지지 않는데? 난 믿어지지 않아요. 여러분들은 믿어요? 「예」 그럼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고. (웃음) 선생님이 영어로 정하면 영어가 조국어 되지 별수 있어요? 그렇잖아요? 제1 조국어, 제2 조국어, 제3 조국어 할 수 있잖아요? 소생 장성 완성으로…. (웃음)

김영운씨가 미국에 갔잖아요? 그런데 복잡한 일이 많거든요. 전도하려면 복잡한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미국 사람들 틈에 새까만 머리를 가진 동양인 여자가 끼여 가지고 말이예요. 그 미국 녀석들은 호기심을 갖고 볼 것입니다. 아마. 억센 이러한 환경에 가냘픈 여자가 혼자 가 가지고 전도하려니, 자유스러운 이런 환경이 아니라 복잡한 일이 많을 것입니다.

엊그제는 편지가 왔는데 통일교회 원리가 좋다는 것입니다. 무슨 원리? 탕감 원리가 좋다는 것입니다. 이건 망해도 `탕감이지' 하면 그만이예요. (웃음) 이래서 탕감이 되고, 탕감이 되어서 이렇게 된다고 하면 그저…. 이렇게 붙이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붙이면 저렇게 되니 얼마나 편리한지 모른다는 겁니다. (웃음) 그걸 볼 때 탕감복귀라는 말을 배운 것이 참 고마운 모양이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예」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면서도 `탕감이다' 하고, 매를 맞고도 `탕감이다!' 하고 목이 부러져도 `탕감이다' 하는 겁니다. (웃음)

그럼 세계를 정복할 자는 어떠한 사람일 것인가? 탕감백과 사전의 고난을 가진 민족이 세계를 정복할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탕감이란 명사 가운데서 탕감원리를 배워 가지고 탕감제물 노정을 책임지고 나선 어떤 민족이 있다고 하면 그 민족이 나와 가지고 `우리 민족이 탕감한 이런 것이 너희 민족에겐 없지?' 하면 `어디 보자 이 녀석아' 할 때, 백과사전 기록과 같은 탕감의 내용이 있어서 `이 녀석아, 봐라'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놔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지금 좀 부려 먹자 이거예요. 여러분들한테 미안하긴 미안하지만 말입니다.

밥 먹는 사람들한테 밥 먹지 말라 하고, 눈들을 높이 올려다 보려고 하는데 내려다 보라고 하고 말입니다. 발은 춤추고 노래하는 데 가려고 하는 데 울고불고 하는 데 가라니, 전부 반대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안됐읍니까? 안되긴 안됐지만 선생님이 뭘하려고 그러느냐 하면 탕감백과사전 하나 꾸며 보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수많은 민족 앞에 있어서 한민족, 우리 통일교인들이 전부 불쌍하다면 불쌍한 패들인데, 이들이 지금은 뭐 보잘것없는 따라지 같은 패들이 되었지만 뭘 하나 남이 갖지 못하는 비밀을 하나 갖자는 것입니다. 남이 갖지 못하는 비밀 보장고를 하나 만들어 놓자는 것인데, 이것이 뭐냐 하면 탕감 보장고를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이래 놓고 세계 만민, 어떠한 역사적인 사람이 나와서 `이 통일교회에서 과거에 뜻을 대신해서 제물적인 탕감조건을 세웠어?' 하면 `오냐!' 하고 대답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만들어 놓으면 무엇이 되는 거예요? 아까 뭘 정복한다고 했지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선생님이 깨달은 것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실이 그럴 것 같아요? 「예」 이래 놓아야 권위 있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복귀역사에 있어서 한국을 빼놓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그렇겠다고 진정으로, 솔직이, 그냥 그대로 생각하는 사람 쌍수를 들어 보라구요. 내려요. 나를 때리려고 덤벼드는 것 같구만. (웃음)

선생님이 지금까지 40평생 이 길을 걸어오면서 `아버지, 내게 고생시킬 다른 무엇이 없습니까? 한꺼번에 전부 다 몰아칠 수 있는 것이 몇가지입니까?. 복귀노정은 몇 가지 조건을 걸어야 됩니까? 이런 싸움을 해 나갈 때 몇 가지 조건을 걸어야 합니까?' 이래 나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탕감노정에서는 선생님 앞에 불평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들어온 목적이 뭐예요? 탕감원리를 배우기 위해서 들어왔지요? 「예」 탕감원리를 배우기 위해 들어왔지요? 「예」 다른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탕감원리를 몰라서는 안 돼요. 탕감원리를 배우러 들어온 것입니다. 난 탕감원리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입니다. 그렇지요? 「예」 선생님은 탕감원리를 가르쳐 가지고 실천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니 실천하는 여러분은 고생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고생이 고맙고 좋은 것이지요? 「예」 그래 여러분들 밥 굶으면서 고생할 때 `하하하' 하고 웃었어요? (웃음) 감사했어요? 고맙지 않고 좋지 않았던 모양이군. 나중에는 감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