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하나님과 우리는 지자였던가 우자였던가 1990년 06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5 Search Speeches

보다 큰 것을 위해 살라

선생님이 교육했다고 했지요? 교육한 것이 봄이 되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한꺼번에 싹이 터 나오는 것입니다. 일어서라 하면 일어서는 것입니다.

왜 그랬느냐? 단체를 크게 만들면 피해가 커요. 통일교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기 때문에 무사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한 사람들이 상중하가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이번 대회를 중심삼고 엮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통반격파가 문제가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희망에 찬 내일이 나를 소명을 지닌 자로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소명을 지닌 자로서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소명받은 사람이 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천운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숙명적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운의 길은 변경시킬 수 있지만 숙명적 길은 변할 수 없어요. 부자지 관계를 바꿀 수 있어요? 형제지 관계를 변경시킬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건 숙명적입니다. 천운의 도리와 숙명에 귀착되어 가지고 안착하기를 바라는 그러한 역사가 회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안착 기점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를 중심한 참된 자녀의 숙명적인 인연을 하나님과 더불어 결탁지어 놨기 때문에 이건 변경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운이 좋아 아무리 잘산다 하더라도 식구들이 굶주리고 있는데 혼자 밥 먹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녀석이 있으면 다 껍데기를 벗길 것입니다.

또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소유권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누가 소유권자가 되었나요? 누가 주인이 되었어요? 악마가 주인이 되었지, 하나님의 아들딸이 주인이 못 되었습니다. 악마와 악마의 아들딸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앞에 주인 대신 행세해 가지고 피해를 입히는 놀음을 했어요. 이것을 전부 회수해야 합니다. 만물이 전부 본연의 부모 앞에 돌아가야 됩니다. 참부모와 참자녀, 참나라, 참종족 앞에 돌아와야 합니다.

여러분들을 종족적 메시아로 보낸 것은 뭐냐? 한국의 종족과 세계의 종족이 앞으로 자기 소유입니다.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입니다. 구약시대는 만물의 제물시대, 신약시대는 아들의 제물시대, 성약시대는 부모와 부부의 제물시대입니다. 그런 과정을 중심삼고 이것을 전부 완성해서 하나님 앞에 헌납해 가지고 하나님이 받았다고 할 수 있게 될 때 부모도 하늘 것이 되고 자식도 하늘 것이 되고 만물도 하늘 것이 돼 가지고 비로소 세상 전부가 끝장이 나게 된 다음에 이것을 다시 배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로서 치부해 가지고, 자기 저금통장에 저금해 가지고 자기 일족이나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쓰겠다는 것은 다 죄입니다. 자기의 물질은 구약시대를 대신하고, 자기 아들딸은 신약시대를 대신하고, 자기는 성약시대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을 보게 되면 물본주의시대, 인본주의시대, 신본주의시대로 탕감복귀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을 중심삼고 물건을 거두고 만민을 거두고 부모를 거두어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전부 바쳐야 됩니다. 참부모 될 수 있는 아담 해와가 참부모 못 되고 거짓부모 됨으로 말미암아 소유권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자기 재산을 하늘 것으로 바치기 위한 줄이 세상에서 제일 긴 줄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통일교회에 오게 되면 전부 알거지 되라는 것입니다. 다 바쳤어요. 바칠 것은 콧물과 눈물과 핏물밖에 없어요. 선생님 자신이 그래요. 바칠 게 없다구요. 생명과 재산을 다 바쳤어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에게 아들딸을 위한 예금통장이 있으면 그거 자기 아들딸을 위해 써야 되겠어요, 남북통일을 위해서 써야 되겠어요, 세계 구도를 위해서 써야 되겠어요? 「세계 구도를 위해 써야 합니다」 알긴 아는구만.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행동을 해야만 메시아의 반열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전체를 위하고, 보다 큰 것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 해방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자기로 말미암아 새로운 핏줄로 전환시켜야 됩니다.

핏줄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하나님이 무력한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전환시기에 들어왔으니 자유천지가 찾아오는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선한 씨를 심어야 됩니다.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 거예요. 자기들이 잘 알지요? 「예」 앞으로 전통적 메시아의 일족으로서 하늘나라의 국민, 영원한 천국과 연결될 수 있는 영생을 지닌 무리가 될지어다! 「아멘」 이렇게 사는 것이 지자들이 가야 할 길이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