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탕감복귀의 한계와 우리의 소원 1968년 02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9 Search Speeches

이 민족을 살리기 위해 책임을 지고 나가야

공산당을 때려잡아야 돼요. 일본 사람들은 그렇게 됐다 하더라도 무난하다 이겁니다. 공산당을 다 때려 잡아야 돼요. 이걸 위해서 우리는 전진 해야 돼요. 이걸 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까지 반공 전선을 추진해 나온 것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앞으로 1970년대를 중심삼고 위기에 봉착할 수 있는 그 때를 중심삼아 가지고, 4단계 배가 운동이니 뭐니 하는 통일교회 중심삼은 운동의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뒷받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이것들은 그저 밥 먹을 것을 걱정하고, 집에 가면 여편네, 자식들 걱정을 해요.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놈들이 지금 선생님을 노리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 지금은 다 갖추고 있지요?

또, 하나님의 원수예요.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하나님이 없어요? 이것 보라구요. 금년에 '전면적인 진격을 하자'라는 표어는 무엇을 중심삼고 만들었느냐? 그럴 수 있는 때가 오기 때문에 진격을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거기서 먼저 진격해 왔어요. 이 나라의 대통령 관저를 습격하는 것이 뭐냐? 하늘의 운세로 볼 때에 최고 기준을 칠 수 있는 자리에 왔지만…. 칠 수 있는 자리에 왔어요.

내가 유엔총회 때에, 1963년인가? 1962년이 되겠구만. 유엔총회에서 소련 대표가 연설 석상에서 신발을 벗어 쥐고 테이블을 두드리길래 '이 자식, 너는 이제 내려간다'라고 했습니다. 하늘땅 앞에 있어서 그 이상 악이 호령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설교자로 나갔었거든요, 그 사람이. 난 이번의 특공대 사건이니 무슨 간첩 사건이니 하는 것을 볼 때 `이녀석들, 너희들 잘못쳤다. 우리가 지향하는 이런 때와 잘 맞아 떨어지는구나' 했어요. 반드시 탕감역사는 마주치고 가니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대통령을 습격했다는 것은 섭리적인 관점에 있어서 우리에게 필요한 기점을 내려준 거라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이제 한국에 있어서의 반공전선은 강화될 것이고, 이제는 거국적으로 상하가 일체가 되어서, 군민이 합치되어서 반공대열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천운이 돌아갈 것이다 이거예요. 요전에도 뭐 중ㆍ고등학교가 반대 데모를 해요? 반대 데모를 해야 돼? 우리 통일교회를 앞장세워 놓고, 여기 통일교회 본부에 얼마나 돼요? 반대 데모를 몇 해 동안 계속할 수 있는 배포와 그런 마음을 가지고 현재의 입장을 우리들이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제 공산당이 나온다면 다 죽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어떤 기관 요원이 문제가 아니예요. 사상적으로 자기들을 굴복시켜 나오는 통일교회가 제일 암이예요. 지금까지 우리가 한 실적을 중심삼아 가지고 거기에 걸려들게 되어 있거든요. 하나님이 있다는 것만 증거하면 그 사상은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증거하고, 오늘날 시대가 요렇게 발전돼 나간다는 것을 딱 역사적으로 증거하면, 과거가 그랬고 현재가 이렇다고 딱 증거하면 그건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기반을 이 나라가 뒷받침했으면 오늘날 대학교의 학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켜 가지고 미국의 시 아이 에이 (CIA)를 움직여서 세계 평화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구, 통일교회 선생 한다고 큰소리하고 있다' 라고 하겠지만, 이건 큰소리가 아닙니다. 이미 그럴 수 있는 때가 됐어요. 우리가 반공강의를 해 가지고 표창장을 많이 받았어요. 정보부장의 표창으로부터 도지사의 표창 등 너저분한 패(牌)들이 참 많다구요. 아마 한 5백 장 가까이 될 거예요. 거 고와서 표창 주었겠나요? 할 수 없으니까 주었지요. 이럴 수 있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여기서 누르면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오늘날 선생님은 예수님이 옛날에 유대교 혹은 이스라엘 민족 앞에 쫓겨나던 그런 단계를 넘어섰다 이겁니다. 그렇지요? 넘어섰지요? 「예」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통일교회의 뿌리를 빼려고 해도 이제는 세계로 가는 뿌리가 되었다 이겁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대한민국에서 추방해 버리면 선생님을 모시려는 나라가 여러나라예요, 그렇지요? 「예」

우선 인접국인 일본이 통일교회 문선생 모시려고 데모도 할 거라구요. 데모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몇백 명이 죽더라도 못 들어오게 하면 그 정부에 대해 반대하게 되어 있거든요. 미국도 그렇고, 독일도 그렇고, 이태리도 그렇습니다. 내가 가면 먹고 살 수 있는 세계적인 발판을 디 닦아 놓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서 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앞장 세워 가지고 이념적인 면에 있어서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성을 장악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못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너희들 신세 안 진다 이거야! 내가 지금까지 누구 신세지는 일을 하지 않았어요. 내 사상면에 있어서 좋다는 것을 내가 했고…. (녹음이 잠시 끊김)

선생님 탄신일 축하니 뭐니 화려하게 하는데, 축하는 뭐하러 해! 축하도 필요하겠지만 그것보다 이 민족이 살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 우리가 여기서 선서를 하고, 맹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새로운 새해의 책임을 진 기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달려가야 되겠습니다. 그 길이 더디면 날아가야 되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삼천리 반도 방방곡곡에 가서 폭파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복귀의 한계를 넘어서야 되겠습니다.